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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
달빛오두막 두번째 모임이 8월 1일에 진행되었습니다. 폭우가 쏟아지고 여러 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어서 모임벗들께서 오실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오후 늦어지니 비가 잦아들기 시작했어요. 이번 달에 읽은 책은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입니다. 친숙한 우리나라 옛이야기를 중심으로 옛이야기속의 여성성에 대해서 탐구한 책입니다. 지난 달에 읽은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과 비교했을 때, 세세한 설명과 논리적 분석이 있어서 더 쉬웠고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이다 보니 받아들이기도 편안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그 외에도 매우 분명하게 구분되는 한가지가 있었는데 '여성성'이라는 키워드가 그것입니다. '늑대와 함께~'가 여성들이 사회구조의 중독 아래서 느끼지 못하고 있는 내면의 힘을 자각하길 바라고 있다..
[여성, 삶을 글로 쓰다] 두번째 모임이 8월 11일에 진행되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여성의 청소년기와 청년기 시절에 대해 쓴 이라는 책을 읽고 우리들의 그 시절을 되돌아보았어요. 10대 중반부터 20대 초반까지 여성들은 극명한 변화의 단계에 접어듭니다. 그것을 촉발시키는 계기는 주로 몸의 변화지요. 초경이 시작되고 가슴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무언가 다른 세계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을 대하는 스스로의 시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의 시선도 달라졌음을 확인하게 되죠. 은 5명의 여성작가가 자신의 청소년기를 떠올리며 써내려간 5편의 단편소설을 묶은 책입니다. 몸과 관계라는 큰 주제 안에서 그 때의 우리가 떠올려지는 소녀들이 등장합니다. 우리는 '몸'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
8월 4일 [여성, 삶을 글로 쓰다] 4주간의 모임이 우면동 네이처힐 6단지 작은 도서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여성, 삶을 글로 쓰다]는 여성들이 모여 함께 책을 읽으며 생애주기별로 삶을 돌아보고 이야기하면서 이를 글로 정리할 마음의 힘을 얻어 보는 모임입니다. 글쓰기의 힘은 이미 많은 곳에서 강조되고 있고 여러가지 방법론에 대한 책과 강연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하지만 무턱대고 쓰려고 하면 막막해집니다. 그래서 가장 잘 알고 있지만, 가장 풀어놓지 못했던 소재인 ‘나’에 대해서 쓰되, 스스로의 언어로 삶의 이해하려한 여성들의 글을 읽으며 참고로 삼고 용기를 얻어 보려 합니다. 여성의 삶을 유아기 / 청소년, 성인기 / 장년기/ 노년기로 나누고 각 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밸류가든과 함께 여성주의 책모임을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여성들이 모여 생애주기별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이를 글로 정리할 마음의 힘을 찾아보는 모임입니다. 조심스럽게 자신에게 다가갈 준비를 하고 계시다면 그 여정을 먼저 용감히 걸어간 여성들의 책을 함께 읽어 보아요. [여성, 삶을 글로 쓰다] 만일 한 여성이 자신의 삶에 대해 진실을 털어놓는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세상은 터져버릴 것이다.” 뮤리엘 루카이저의 말처럼 세상은 터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성들은 삶을 글로 씁니다. 기록되지 않고 숨어있던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때론 희생자와 생존자의 기록이기도 하고 판단되고 도려내진 깊은 한숨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소하다는 무시 속에 웅크렸던 반짝이는 마음이기도..
🌕 보름달 아래 여성들의 이야기 모임 [달빛 오두막] - 두번째 🌕달의 기운이 가장 큰 음력 15일 즈음, 여성과 관련된 하나의 주제를 한 권의 책과 연결하여 읽고, '여성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달빛 오두막] 모임이 열립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우리나라 옛이야기와 여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려구요. 🌕 는 우리나라 옛이야기를 통해 여성성의 의미와 그 회복에 관해 살펴보는 책입니다. '선녀와 나무꾼', '심청전', '콩쥐팥쥐'등 어린 시절부터 들어온 우리 옛이야기가 품고 있는 여성성에 대한 메세지를 확인해보세요. 🌕 보름달, 여성, 옛이야기라는 조합에 마음이 끌리신다면 [달빛오두막]에 들러보세요. ^^ 옛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찜찜하셨던 분, 인류의 지혜를 내 삶과 연결해보고 싶으신 분, 페미니..
보름달 아래에서 만나는 여성들의 이야기 모임, [달빛오두막]이 7월 4일 토요일 진행되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옛이야기와 여성'입니다. 옛이야기는 단순히 가부장제가 표현되는 통로일까요? 옛이야기 속 가부장제 억압을 드러내고 그것을 재구성해보는 건 분명 의미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작업과 관계없이 지켜져야할 지혜의 보석이 숨겨져있지 않은지 발견해내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옛이야기는 긴 세월을 통해 다듬어져왔으며 그 속에 인간에 대한 인류의 지혜가 스며있습니다. [달빛오두막]에서는 여성의 삶이라는 개별적인 서사를 나누면서 옛이야기의 껍질 아래 숨겨진 보석같은 상징을 발견해보려 합니다. 지금 읽어보면 어이없는 서사들이 창궐하는 옛이야기 속에서 21세기 여성들은 어떤 메세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옛이야기와..
'냇물아 흘러흘러'에서의 '큐레이션 북토크-움직이는 책방'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큐레이션 북토크 - 움직이는 책방'은 책방지기가 자신의 서가 큐레이션에 대한 배경서사를 바탕으로 책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날은 '책방 책읽는 정원'에서 '여성의 삶과 글'이라는 테마 서가를 꾸리고 있는 책방지기 고래가 '여성에게 말을 거는 책과 그림들'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시도해보는 형식이었는데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해주셔서 안심이 되었어요. ⠀ '엄마 / 몸 / 글과 말 / 나' 라는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여성이 살면서 경험하게 되는 내면의 분열과 돌아보기, 그 과정에서 제가 만난 책들과 위로받았던 그림들을 소개했습니다. 작가들이 글과 그림이라는 수단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치열한 삶의..
🌿 '큐레이션 북토크' 프로그램을 '냇물아 흘러흘러'에서 열게 되었습니다. '큐레이션 북토크'는 책방지기가 가지고 있는 책 큐레이션의 배경서사를 바탕으로 책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여성의 삶은 물음표와 함께 합니다. 불편함, 억울함, 의아함 때로는 뭔지 모를 불안까지 몰아치지요. - 좋은 엄마가 어떤건데요? - 내 몸이 정말 내 것이었나? - 여성이 글쓰고 말하기 시작하면? - 본래의 나라는 게 뭐지? 🌿책방지기 고래가 여성의 삶이라는 물음표를 끌어안고 끙끙거릴 때 말을 걸어준 책과 위로와 되어준 그림들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지금 물음표와 씨름하는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여성으로서 내 삶의 질문, 도움을 받은 책, 영화, 경험들을 나눠주세요. 🌿여성들의 물음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