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옛이야기와페미니즘
- 꿈해석
- 여성의자아
- 여성주의책모임
- 여성들의이야기모임
- 여성의삶
- 내면치유
- 여신찾기
- 옛이야기와여성
- 칼융
- 여성들의삶
- 여성들의이야기
- 일상학자
- 페미니즘모임
- 여성의몸여성의지혜
- 여성들의공부
- 어른을위한그림동화심리읽기
- 여성들의책모임
- 옛이야기해석
- 페미니즘책모임
- 페미니즘
- 꿈모임
- 원형
- 심층심리학
- 생애돌아보기
- 여신모임
- 여신
- 책모임
- 여성주의모임
- 자아찾기
- Today
- Total
내 안의 여신찾기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tLuWv/btqNoPYPSlj/HvIt6lIHe6dZXsDJMriKrK/img.png)
[여성, 삶을 글로 쓰다] 마지막 모임에서는 여성의 생애주기 중 마지막, 노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노년의 여성이 쓴 에세이집 '쓰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서'를 함께 읽고 우리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았어요. 이 책은 저자가 만난 사람과 들은 이야기, 시대 속의 삶, 그리고 저자 자신에 대한 이야기들이 섞여 있습니다. 서로를 품고 위로했던 마을 공동체와 마음 속 열정의 불씨를 고요한 일상 속에서 소중히 잡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518과 유신헌법개정 등 격동의 시대를 통과했던 경험과 시대의 변화에 휘청이면서도 진실하고자 했던 한 사람의 삶이 글로 쓰여졌습니다. 앞서 읽은 3권의 책들이 경험을 통해 생각을 이야기하는 내용이었다면, 이 책에서 저자는 생각에 앞서 경험과 사연을 펼쳐놓습니다. 앞선..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diGnMx/btqMCfR0KrJ/DBvqpbgTOHLkY1Zv2Qppk0/img.png)
[여성, 삶을 글로 쓰다] 세번째 모임에서는 중년기 여성의 삶에 대한 책,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를 읽고 중년기를 지나고 있는 지금 우리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책은 서른 다섯부터 흔 다섯을 경유하는 한 여자의 투쟁의 기록이다. 모성을 수행하는 엄마이자 존재를 이행하는 자아라는 양립불가능해 보니은 삶의 조건 속에서 나는 분열했고 분투했다." 책 속 글들이 쓰여진 상황적 조건은 '기혼 유자녀 여성으로서 맞이하게 되는 삶의 균열'입니다. 중년여성을 모두 아우르기에는 좁은 조건처럼 보이지만 결혼여부와 자녀유무를 떠나서 '엄마됨'이라는 것은 중년 여성에게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그 나이대의 여성에게 사회가 기대하는 바는 확실히 '보살피는 엄마'이기에 이 기준선에 따라 중년 여성 모두가 영향을 받게..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e3kJV/btqMmplwhrf/TqXvTJIJvp1aQf9rskea8k/img.jpg)
10월 27일 화요일에 [여성, 삶을 글로 쓰다] 두번째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몸과 마음이 요동치는 청소년기에 대한 책을 함께 읽고 그 시절의 우리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어요. 함께 읽은 책은 입니다. 이 책은 청소년 시기를 떠올리며 5명의 여성 작가가 쓴 5개의 단편소설 묶음집입니다. 소설들은 모두 여성의 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자신이 누구인지 살피고 알아가야 할 시기에 '몸'으로 판단되어 묶여버린 소녀들이 등장합니다. 얼굴에 커다란 점이 있는 소녀는 점으로만 정의내려지면서 진실한 관계를 쉽게 맺지 못하고 숨어들어갑니다. 폭력적인 아빠와 남자친구 옆에서 몸에 대한 권위를 스스로 갖지 못해서 이리저리 휘둘리는 소녀도 있습니다. 성적으로 대상화되지만 성적 주체로는 인정받지 못한 소녀들은..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eLuKBn/btqLElr0VzI/lJfDVhIXoKPtAzpK2qy1n1/img.jpg)
10월 20일 [여성, 삶을 글로 쓰다] 4주간의 모임이 한살림 남서울지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여성, 삶을 글로 쓰다]는 여성들이 모여 함께 책을 읽으며 생애주기별로 삶을 돌아보고 이야기하면서 이를 글로 정리할 마음의 힘을 얻어 보는 모임입니다. 가장 잘 알고 있지만, 가장 풀어놓지 못했던 소재인 ‘나’에 대해서 쓰되, 스스로의 언어로 삶을 이해하려한 여성들의 글을 읽으며 참고로 삼고 용기를 얻어 보려 합니다. 여성의 삶을 유아기 / 청소년, 성인기 / 장년기/ 노년기로 나누고 각 시기의 이야기에 집중한 4권의 책을 함께 읽으며 그 때의 나를 만나봅니다. 첫 주에 함께 한 책은 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간 과정을 거슬러 올라가며 유년기를 회상합니다. 그리고 그 시절이 주었던 영향을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b8xYs/btqIJbEQYak/aDyUQByNhyZ1XZSEALZMvk/img.jpg)
마지막 모임에서는 여성의 노년기에 대해서 이야기나누었습니다. 유아기, 청소년-청년기, 중년기를 지나 삶의 막바지에 이르렀네요. 이번 모임에서는 노년 여성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쓴 책, '쓰지 않으면 죽을 거 같아서'를 함께 읽고 노년이라는 미래를 적극적으로 상상해보았어요. 저자는 마을공동체와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단지 캠페인성 용어가 아니라 진짜 삶이었던 어린시절을 살았습니다. 소설가가 꿈이었고 언제나 무언가를 쓰며 지냈지만 이루어진 것은 없었지요. 하지만 결혼하고 아이 낳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중에도 글을 놓지 않았고 책읽기, 글쓰기 모임을 만들어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임에서 만난 벗들과 음식점을 열고 운영하게 됩니다. 그러는 중에도 여전히 글쓰기를 계속했고 그 글들이 모여 책이 되었습니다. ..
[여성, 삶을 글로 쓰다] 세번째 모임이 9월 1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주차 유아기, 2주차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지나 마침내 지금 우리의 시간, 중년기에 다다랐습니다. 중년의 여성은 새로운 삶의 환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엄마'라는 역할이 삶에 들어오면서 자아의 분열이 시작되지요. 생존을 위한 의존이 필수였던 유아기와 몸와 마음의 성장통을 앓으며 나를 구분짓고자 했던 청소년, 청년기를 통과하면서 우리는 삶의 주체성을 의심해본 적이 없습니다. 삶은 내 의지에 달린 나의 것이었죠. 그런데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자 삶은 더 이상 나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생존을 위한 의존'에 이번에는 내가 묶여 나 자신과 점점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우리는 이런 '나와 나 사이의 공간'에 대해 라는 책을 통해 이..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QCmyx/btqGJvdCSjp/B2zm9sDmypKluUvSavyPv0/img.png)
[여성, 삶을 글로 쓰다] 두번째 모임이 8월 11일에 진행되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여성의 청소년기와 청년기 시절에 대해 쓴 이라는 책을 읽고 우리들의 그 시절을 되돌아보았어요. 10대 중반부터 20대 초반까지 여성들은 극명한 변화의 단계에 접어듭니다. 그것을 촉발시키는 계기는 주로 몸의 변화지요. 초경이 시작되고 가슴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무언가 다른 세계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을 대하는 스스로의 시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의 시선도 달라졌음을 확인하게 되죠. 은 5명의 여성작가가 자신의 청소년기를 떠올리며 써내려간 5편의 단편소설을 묶은 책입니다. 몸과 관계라는 큰 주제 안에서 그 때의 우리가 떠올려지는 소녀들이 등장합니다. 우리는 '몸'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MU96h/btqGn0s93bb/B82GfRej4ry4INo720DVMK/img.jpg)
8월 4일 [여성, 삶을 글로 쓰다] 4주간의 모임이 우면동 네이처힐 6단지 작은 도서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여성, 삶을 글로 쓰다]는 여성들이 모여 함께 책을 읽으며 생애주기별로 삶을 돌아보고 이야기하면서 이를 글로 정리할 마음의 힘을 얻어 보는 모임입니다. 글쓰기의 힘은 이미 많은 곳에서 강조되고 있고 여러가지 방법론에 대한 책과 강연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하지만 무턱대고 쓰려고 하면 막막해집니다. 그래서 가장 잘 알고 있지만, 가장 풀어놓지 못했던 소재인 ‘나’에 대해서 쓰되, 스스로의 언어로 삶의 이해하려한 여성들의 글을 읽으며 참고로 삼고 용기를 얻어 보려 합니다. 여성의 삶을 유아기 / 청소년, 성인기 / 장년기/ 노년기로 나누고 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