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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
🌙 불안하고 두려울 때 우리는 누군가 방향키를 잡고 인도해주기를 바랍니다. 멘토를 찾고 전문가를 만나고 강력한 지도자를 선망하기도 하죠. 하지만 답을 향한 여정에 돌고돌아 만나는 사람은 우리 자신일 때가 많습니다. 주어지는 답을 찾아 바깥으로 향했던 귀를 우리 안으로 돌려볼까요? 꿈을 통해 '내가 보내는 놀라운 메세지'와 만나보세요. ' 꿈은 포장지에 쌓인 선물처럼 매일 밤 우리에게 주어지지만 , 우린 그것을 풀지 않고 내버려두기 일쑤다.' - 루시 구디슨 🌙 꿈을 어떻게 받아들이든 꿈은 우리에게 이야기를 건넵니다. 우리는 그 이야기를 신의 메세지로도, 재밌는 신비담으로도, 내면의 안내로도 여길 수 있지요. 아쉬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매일 밤 찾아오는 그 선물을 삶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 꿈이..
작년에 '일상학자'라는 공부 모임을 만들었었습니다. [일상학자]는 각자 집중하고 있는 주제의 '학자'가 되어 공부를 계획하고 과정을 함께 나누며 발표회로 연구결과를 공개하는 1년 과정의 모임입니다. 학교에 속해있지는 않지만 공부의 끈을 놓고 싶지 않아서, 일상 속에서 혼자 또는 여럿이서 공부를 계속 했고 이를 연구보고서라는 형식으로 갈무리해보았어요. 총 6명의 여성들이 발표까지 하게되었는데, 제 주제는 '페미니즘의 원형을 찾아서 - 몸과 마음의 기원을 바탕으로'입니다. 저는 여성성을 제 힘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힘겨운 과정 중에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페미니즘이 인류의 역사에서, 인류의 몸을 통해서, 그리고 최종적으로 저라는 개인으로 통과한 과정에 대해서 살펴보고 여성성에 대한 제 숙제를 다시 바라보고..
🌕 보름달 아래 여성들의 이야기 모임 [달빛오두막] - 여덟번째 달의 기운이 가장 큰 매달 음력 15일, '여성으로서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달빛 오두막] 모임을 엽니다. 옛이야기를 함께 듣고 나의 삶 이야기와 연결해봅니다. 에 소개된 옛이야기들을 앞으로 차근차근 다뤄보려고 해요. 이번 달 이야기는 어머니와 딸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미운오리새끼'와 '바실리사와 바바야가'입니다. 이 두 이야기로부터 여성들이 가져와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요? 인류의 지혜를 내 삶과 연결해보고 싶으신 분, 페미니즘과 옛이야기의 만남이 궁금하신 분 모두 환영합니다. - 일시 : 1월 30일(토) 밤 10시 ~ 11시 반 - 참여방법 : Zoom으로 온라인 진행 - 참가비 : 1만원 - 모임지기 : 여성의 삶과 글 서..
열번째 모임에서 우리는 '상처받기 쉬운 여신들'을 만났습니다. 저자는 헤라, 데메테르, 페르세포네를 누군가와의 관계로 인해 삶이 정의되는 관계지향적 여신원형으로 정의내립니다. 각각 아내, 엄마, 딸이라는 역할을 대변하며 여성의 생애주기를 반영하는 여신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계에 의해 엄청난 힘을 발휘하기도 하지만 희생되기도 쉬운, 강점과 약점이 극명한 여신들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역할이 부여되는 관계의 탄생 속에서 그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였었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지금은 그 관계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 헤라를 넘어 배우자와 관계 맺기 헤라는 신들의 우두머리인 제우스의 아내로, 스스로 굉장한 힘을 가졌음에도 아내가 되어서야 자신이 완성되었다고 느끼는 원형입니다. 결혼에 대한 욕구..
아홉번째 모임에서부터 우리는 두번째 책, '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가 몸의 메세지를 통해 내면의 인도자에게 다가가는 이야기였다면, '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에서는 마음 속 원형이라는 에너지를 통한 자기발견을 이야기합니다. 칼 융은 인류의 집단무의식 속에 있는 본능적 행동유형 에너지를 원형이라고 이름붙였습니다. 저자는 이 원형 개념에 여성주의적 통찰력을 더하여 여성들 내면의 힘을 그리스 여신들을 통해 구체화하여 설명합니다. 그리스 신화의 주요 여신들을 처녀 여신, 상처받기 쉬운 여신, 창조하는 여신의 세 그룹으로 나누어 이야기하는데 이 중 처녀여신(아르테미스, 아테나, 헤스티아)들은 자신들이 중요시하는 가치에 집중하는 힘을 지닌 여신들입니다. 이 여신들이 ..
지난 10월 3일, 신화학 박사 고혜경 교수님을 모시고 '옛이야기 속 여성성의 재발견'이라는 온라인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강연은 책읽는 정원의 책모임 [달빛오두막]에서 밸류가든을 통해 서초구양성평등기금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보름달 아래 여성들의 이야기 모임인 [달빛오두막]에서는 '옛이야기와 여성'이라는 주제 아래 이제까지 서양의 옛이야기, 우리 옛이야기 그리고 신화 속 여성들의 여정을 따라가보았습니다. 옛이야기는 오랜 세월을 통과하며 인류의 지혜를 담아왔고, 영적 성장을 위한 과제를 제시하며 여성성과 남성성의 가치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젠더 구분의 경계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 무의식적 에너지의 여성, 남성 구분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여성성이라는 단어로부터 느끼는..
달빛오두막 세번째 모임이 9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함께 읽은 책은 '신화로 읽는 여성성, She'였습니다.서양의 옛이야기, 우리 옛이야기를 지나 이제 신화에 도착했네요.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이 심장으로 돌진하는 책이고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가 머리를 향한 책이라면, 이 책은 내면의 깊은 부분을 건드립니다. 야성의 늑대여인에 대해 어렴풋이 눈치챘다가 여성의 힘과 여성성을 구분하라는 이야기에서 당황하고 혼란스러웠던 우리는 이 책에서 내면의 여성성이라는 개념과 대면하게 되었습니다. 분석심리학에서는 인간의 내면에 여성성과 남성성이 모두 존재하며 여성 안에 있는 남성성을 아니무스, 남성 안에 있는 여성성을 아니마라고 지칭했습니다. 그리고 삶의 최종목표는 온전한 내가 되는 자기..
🌕보름달 아래 여성들의 이야기 모임 [달빛오두막] - 세번째 달의 기운이 가장 큰 음력 15일 즈음, 여성과 관련된 하나의 주제를 한 권의 책과 연결하여 읽고, '여성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달빛 오두막] 모임이 열립니다. 올해 '달빛오두막'에서는 '옛이야기와 여성'이라는 주제 아래 관련된 책들을 읽어오고 있습니다. - 이달의 주제 : 신화에서 찾는 여성성, 프시케와 에로스 신화를 중심으로 - 이달의 책 : 는 프시케와 에로스 신화를 중심으로 여성성의 본질과 여성영웅서사 구조가 여성들에게 제시하는 삶의 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앞서 두 권의 책 속에서 계속 이야기되었던 분석심리학의 용어들, 아니무스, 원형, 그림자 등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 인간이었던 프시케가 아프로디테의 과제를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