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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
🕊[ __ ]하는 새 여자 '여자라서 참 좋아' 시리즈 2탄, [소녀, 변신중] 후기 몸의 변화를 여성의 힘과 연결지어보는 시간, [소녀, 변신중]이 지난 수요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소녀들은 소년들보다 몸의 변화가 크고 도드라지기에 이에 대한 여러 감정을 겪게 됩니다. 일종의 선망도 느끼지만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변화로 여기기도 해요. 이번 시간에는 몸의 변화를 '변신'의 관점으로 보고 내 안에 생길 새 힘을 담으려는 과정으로 살펴보았어요.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것처럼, 포켓몬이 진화하는 것처럼 ^^ 가슴과 엉덩이가 커지고 몸에 곡선이 생긴다는 건 어떤 힘을 담는 것 같은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몸과 지혜를 연결하여 표현한 타로카드 그림을 보며 다른 존재와 소통하고 하늘과 땅의 힘을 존중하고 살..
🕊[ __ ]하는 새 여자의 모임 안내입니다. '여자라서 참 좋아' 시리즈 2탄, [소녀, 변신중!] 여자아이들은 몸의 변화로부터 나의 여성됨을 인식합니다. 가슴이 나오고 엉덩이가 커지면서 몸에 곡선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지요. 이러한 변화가 여자아이들에게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요? 기대가 되는 것은 무엇이고 불안한 것은 무엇일까요? 여자인 게 나의 힘이 될 수 있게 여성 서사 모임 기획단 '[ __ ]하는 새 여자'에서 소녀들을 위한 모임을 진행합니다. ^^ 여성의 몸이 된다는 것에 어른들은 여러 의미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건 굉장한 능력이기도 안타까운 취약함이기도 하겠지요. 이제 막 몸의 변화를 겪고 있는 여자아이들은 여성의 몸에 어떤 힘과 지혜를 담고 싶을까요. 몸에 대한 각자의 바람과 기대를 나..
🕊️ 2023년을 보내며 '[__]하는 새여자'에서 인사드립니다. '[ __ ]하는 새 여자'는 올해 초 사통이네를 기반으로 활동을 시작한 여성 서사 이야기 모임 기획단입니다. 의왕시 청계동 세 여자, 고래, 달래, 루꼴라가 모임을 만들고 진행하고 있어요. ^^ 한 해의 마지막날 1년을 돌아보니 여성을 주제로 참 많은 시간을 만들었었네요. 직접 기획한 8번의 모임과 운영에 참여한 4번의 모임을 합쳐 총 12번의 이야기 모임으로 의왕시 사통이네에서 여러분과 만났습니다. 🍎8번의 기획 모임 -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소설을 읽고 쓰고 이야기하는 [행간, 머물다] - 꿈을 통해 내면의 메시지를 만나는 그룹꿈작업 [꿈의 속삭임] - 몸으로 생애 돌아보기 [몸읽기 삶읽기] - 여아들을 위한 '여자라서 참 좋아' ..
🕊[ __ ]하는 새 여자 '여자라서 참 좋아' 시리즈 1탄, [마녀 수업] 후기 마녀를 통해 여자의 힘을 느껴보는 시간, [마녀수업]이 지난 토요일에 진행되었습니다. 마녀는 정말 사악한 저주로 사람들을 해치는 나쁜 여자일까요? 여자가 마녀가 되기까지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걸까요? 빗자루, 고양이, 개구리, 박쥐가 마녀의 상징이 된 이유는 뭘까요? 이번 시간엔 조금 다른 관점으로 마녀와 만나보았어요. 몸을 살리는 약사, 마음을 보듬는 기도사, 생명을 환대하는 산파로서 마녀를 만나보고 허브차를 마시며 약사마녀들이 사용했던 허브 레시피들을 배워보았습니다. '경계에 선 존재'로서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 사이를 잇는 마녀의 힘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그리고 내 안의 힘을 특별하게 선언하고 그 힘으로 하늘과..
🕊[ __ ]하는 새 여자의 모임 안내입니다. '여자라서 참 좋아' 시리즈 1탄, [마녀 수업] 내가 여자라는 사실을 여자아이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요? 의식하기도 전에 혹시 부모 세대가 가진 여성에 대한 감정들을 그대로 보고 흡수하고 있진 않을까요? 여자인 게 나의 힘이 될 수 있게 여성 서사 모임 기획단 '[ __ ]하는 새 여자'에서 소녀들을 위한 모임을 진행합니다. ^^ 어둠과 저주, 마법이라는 마녀에 대한 편견을 넘어, 사람을 살리고 생명을 환대하는 주체적 여성으로 마녀를 만나보려해요. 사람들은 왜 마녀를 두려워했는지, 마녀는 실제로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알아보고 우리 안에 있는 마녀의 힘을 찾아봅니다. [모임 내용] - 마녀의 진짜 모습을 찾아서 - 몸과 마음을 북돋는 마녀들의 티 타임 - 나..
'[ __ ]하는 새 여자'의 시작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맛있고 즐거웠던 오픈파티 현장 사진 공유합니다. ^^ '[ __ ]하는 새 여자'는 여성의 삶이 각자의 맥락을 가진 이야기로 펼쳐지는 시간들을 마련하는 여성 서사 이야기 모임 기획단입니다. 삶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를 겸손하게 만듭니다. 도드라지지 않았던 여성들의 이야기는 더 그렇지요. 채워지지 않은 빈칸, [__]이라는 무한한 가능성 안에서 새(bird)처럼 자유롭게 과거-현재-미래의 틈새(between)를 잇고 새롭게(new) 거듭나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이제 '[__]하는 새 여자'에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앞으로 예정된 프로그램 일정을 공유합니다. 어느 모임에서든 또 반갑게 만나요! 모든 프로그램은 사통이..
🎈여성 서사 이야기 기획단 '[ _ 하는 ]새 여자'의 [행간, 머물다] 모임에서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소설 '내 이름은 루시 바튼'을 2주간 함께 읽었습니다. 마지막날 함께 나눈 후기를 올립니다. "너희가 다른 누구보다 더 잘났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마라. 내 교실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이곳에서 다른 사람보다 더 잘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루시 바턴의 학창 시절에 헤일리 선생님은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하며 루시 바턴을 조롱하던 아이에게 일침을 가한다. '모두가 같다.' 헤일리 선생님에겐 이것이 존중이고 사랑이었다. 나는 이런 어른을 만나보지 못했다. 선생님들은 항상 네 옆의 아이보다 더 나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는 그 아이들보다 '잘 난' 아이였다. 선생님들은 대 놓고 나를 ..
🎈여성 서사 이야기 기획단 '[ _ 하는 ]새 여자'의 [행간, 머물다] 모임에서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소설 '무엇이든 가능하다'를 4주간 함께 읽었습니다. 마지막날 함께 나눈 후기를 올립니다. "괜찮다. 토미" 괜찮다는 말을 들으면 답답해질 때가 있다. 내가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단정하는 위로의 말을 들을 때. 그런데 ‘괜찮다’는 말에 마음이 녹아내리기도 한다. 앞의 괜찮다는 ‘생각만큼 별 거 아니다.’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뒤의 괜찮다는 ‘거대하게 압도하지만 그래도’의 뜻이다. 하나는 내 고통을 작게 찌부려트리고, 또 다른 하나는 내 고통 주위로 담요를 덮어준다. 사람들은 대부분 괜찮지 않다. 어딘가 어느 시절에 상처받고 그 상처가 아물 때까지 방황한다. 시대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