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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

🌕보름달 아래 여성들의 이야기 모임 [달빛오두막] - 다섯번째 달의 기운이 가장 큰 매달 음력 보름, 책읽는 정원에서 '여성으로서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달빛 오두막] 모임을 엽니다. 올해는 '옛이야기와 여성'이라는 주제에 대한 책을 읽고 나누며, 여성의 삶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신화로 읽는 여성성, she'를 읽으며 옛이야기 속 여성성의 원형을 느껴보고 이것이 동서양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달빛오두막]에서 읽어온 책들을 세트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구매링크 : forms.gle/gSH5jsRngrQpPQkx8) 이번에는 '동서양 옛이야기 비교'라는 주제로 '옛이야기 공부법'..

보름달 아래 여성들의 이야기 모임인 [달빛오두막]에서는 '옛이야기와 여성'이라는 주제 아래 이제까지 서양의 옛이야기, 우리 옛이야기 그리고 신화 속 여성들의 여정을 따라가보았습니다. 옛이야기는 오랜 세월을 통과하며 인류의 지혜를 담아왔고, 영적 성장을 위한 과제를 제시하며 여성성과 남성성의 가치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젠더 구분의 경계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 무의식적 에너지의 여성, 남성 구분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여성성이라는 단어로부터 느끼는 편향된 감정때문에 우리가 내면의 힘을 제대로 대면하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책을 읽고 이야기하며 올라왔던 이러한 질문을 붙잡고 저자 강연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옛이야기 속에서 여성성을 재발견하는 작업을 해오신 신화학 박사 고혜경 교수님..

마지막 모임에서는 여성의 노년기에 대해서 이야기나누었습니다. 유아기, 청소년-청년기, 중년기를 지나 삶의 막바지에 이르렀네요. 이번 모임에서는 노년 여성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쓴 책, '쓰지 않으면 죽을 거 같아서'를 함께 읽고 노년이라는 미래를 적극적으로 상상해보았어요. 저자는 마을공동체와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단지 캠페인성 용어가 아니라 진짜 삶이었던 어린시절을 살았습니다. 소설가가 꿈이었고 언제나 무언가를 쓰며 지냈지만 이루어진 것은 없었지요. 하지만 결혼하고 아이 낳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중에도 글을 놓지 않았고 책읽기, 글쓰기 모임을 만들어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임에서 만난 벗들과 음식점을 열고 운영하게 됩니다. 그러는 중에도 여전히 글쓰기를 계속했고 그 글들이 모여 책이 되었습니다. ..

달빛오두막 세번째 모임이 9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함께 읽은 책은 '신화로 읽는 여성성, She'였습니다.서양의 옛이야기, 우리 옛이야기를 지나 이제 신화에 도착했네요.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이 심장으로 돌진하는 책이고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가 머리를 향한 책이라면, 이 책은 내면의 깊은 부분을 건드립니다. 야성의 늑대여인에 대해 어렴풋이 눈치챘다가 여성의 힘과 여성성을 구분하라는 이야기에서 당황하고 혼란스러웠던 우리는 이 책에서 내면의 여성성이라는 개념과 대면하게 되었습니다. 분석심리학에서는 인간의 내면에 여성성과 남성성이 모두 존재하며 여성 안에 있는 남성성을 아니무스, 남성 안에 있는 여성성을 아니마라고 지칭했습니다. 그리고 삶의 최종목표는 온전한 내가 되는 자기..
[여성, 삶을 글로 쓰다] 세번째 모임이 9월 1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주차 유아기, 2주차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지나 마침내 지금 우리의 시간, 중년기에 다다랐습니다. 중년의 여성은 새로운 삶의 환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엄마'라는 역할이 삶에 들어오면서 자아의 분열이 시작되지요. 생존을 위한 의존이 필수였던 유아기와 몸와 마음의 성장통을 앓으며 나를 구분짓고자 했던 청소년, 청년기를 통과하면서 우리는 삶의 주체성을 의심해본 적이 없습니다. 삶은 내 의지에 달린 나의 것이었죠. 그런데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자 삶은 더 이상 나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생존을 위한 의존'에 이번에는 내가 묶여 나 자신과 점점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우리는 이런 '나와 나 사이의 공간'에 대해 라는 책을 통해 이..

🌕보름달 아래 여성들의 이야기 모임 [달빛오두막] - 세번째 달의 기운이 가장 큰 음력 15일 즈음, 여성과 관련된 하나의 주제를 한 권의 책과 연결하여 읽고, '여성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달빛 오두막] 모임이 열립니다. 올해 '달빛오두막'에서는 '옛이야기와 여성'이라는 주제 아래 관련된 책들을 읽어오고 있습니다. - 이달의 주제 : 신화에서 찾는 여성성, 프시케와 에로스 신화를 중심으로 - 이달의 책 : 는 프시케와 에로스 신화를 중심으로 여성성의 본질과 여성영웅서사 구조가 여성들에게 제시하는 삶의 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앞서 두 권의 책 속에서 계속 이야기되었던 분석심리학의 용어들, 아니무스, 원형, 그림자 등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 인간이었던 프시케가 아프로디테의 과제를 통과..

달빛오두막 두번째 모임이 8월 1일에 진행되었습니다. 폭우가 쏟아지고 여러 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어서 모임벗들께서 오실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오후 늦어지니 비가 잦아들기 시작했어요. 이번 달에 읽은 책은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입니다. 친숙한 우리나라 옛이야기를 중심으로 옛이야기속의 여성성에 대해서 탐구한 책입니다. 지난 달에 읽은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과 비교했을 때, 세세한 설명과 논리적 분석이 있어서 더 쉬웠고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이다 보니 받아들이기도 편안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그 외에도 매우 분명하게 구분되는 한가지가 있었는데 '여성성'이라는 키워드가 그것입니다. '늑대와 함께~'가 여성들이 사회구조의 중독 아래서 느끼지 못하고 있는 내면의 힘을 자각하길 바라고 있다..

[여성, 삶을 글로 쓰다] 두번째 모임이 8월 11일에 진행되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여성의 청소년기와 청년기 시절에 대해 쓴 이라는 책을 읽고 우리들의 그 시절을 되돌아보았어요. 10대 중반부터 20대 초반까지 여성들은 극명한 변화의 단계에 접어듭니다. 그것을 촉발시키는 계기는 주로 몸의 변화지요. 초경이 시작되고 가슴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무언가 다른 세계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을 대하는 스스로의 시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의 시선도 달라졌음을 확인하게 되죠. 은 5명의 여성작가가 자신의 청소년기를 떠올리며 써내려간 5편의 단편소설을 묶은 책입니다. 몸과 관계라는 큰 주제 안에서 그 때의 우리가 떠올려지는 소녀들이 등장합니다. 우리는 '몸'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