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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
아직은 바람이 시원한 6월 초여름 밤에 책읽는 정원에서 '여성, 삶, 미술'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이야기 정원이 열렸습니다. '여성' 주제 서가의 책방지기 고래와 '미술' 주제 서가의 구슬이 각자 집중했던 주제에 머무르며 읽었던 책과 알게된 것들, 품었던 질문들을 나누고, 모임 분들과 그 키워드에 겹쳐지는 생각, 삶, 질문 등에 대해 이야기나누었습니다. 여성이 느끼는 분열 사이의 솔직한 감정들을 표현한 책들과 미술작품을 보며 우리는 위안을 얻었습니다. 남성이 가부장적 시선 아래서 대상화하고 조각낸 여성의 몸이 여성 예술가들의 진심 아래 묘사될 때는 아!하는 작은 탄성이 나오기도 했어요. 여성이 대상으로 머물기를 거부하고 주체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스스로에 대한 귄위를 회복하는 과정은 그 당사자 뿐 아니..
🌿6월의 이야기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여성'주제 서가의 책방지기 🐋고래와 '미술'주제 서가의 책방지기 🔮구슬이 '여성과 삶, 미술'이라는 키워드로 함께 작은 이야기모임을 엽니다. 책방지기들이 해당 주제에 대해 집중하며 읽어간 책들과 알게된 것들, 품게 된 질문들을 나누고, 모인 분들과 함께 그 키워드에 겹쳐지는 생각, 삶, 느낌, 질문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해보는 모임입니다. '여성, 삶, 미술'에 대해 성글고 다정한 이야기의 그물을 함께 만들어보아요. 선선한 초여름 저녁의 책읽는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 주제 : 여성, 삶, 미술 - 일시 : 6월 20일 토요일 저녁 6시 반 ~ 8시 반 - 장소 : 책읽는 정원 (서울시 서초구 논현로7길 24 1층) - 참여인원 : 10명 📍참가신청 : htt..
[내 안의 여신찾기] 일곱번째 모임에서는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에서 '치유를 위한 단계별 접근'을 읽고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문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치유를 위한 단계별 접근은 저자가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던 내용에 대한 개요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치유는 몸과 감정의 메세지에 귀기울이고 과거를 파헤치면서 내가 어떤 믿음 안에 머물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저자는 그 과정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내면의 지혜를 인정하라고 이야기하죠. 그리고 용서를 통해 자유로워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제안합니다. 우리는 저자가 말한 치유의 단계 중 어디가 특히 마음에 걸리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문장들 사이에 삐걱거리며 끼어서 부드럽게 넘어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그게..
[페미니즘 더하기]모임은 이제 4주동안 마지막 '더하기'를 시작합니다.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을 함께 읽으며 옛이야기에 페미니즘을 더해 여성의 심리, 우리의 내면으로 들어가보려고 해요.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은 매우 재미있지만 읽기 쉽지 않습니다. 추천사에서 김승희 시인이 쓴 것처럼 이 책은 정신혁명을 일으키는 책이 아니라 '혈액혁명'을 일으키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이제까지의 페미니즘 책들이 기존 논리구조를 해체시키며 생각의 재정립을 요구하는, '머리를 쓰게하는' 책들이었다면, 이 책은 '심장으로 돌진하며' 여성들을 뒤흔듭니다. 게다가 마치 옛이야기를 하는 듯한 저자의 펄떡이는 생생한 문장들은 이 진동들을 더 강렬하게 느끼게 하지요. 이 책에서는 칼 융의 '원형' 개념으로 옛이야기를 분석합..
'페미니즘 더하기' 여섯번째 모임에서는 을 마무리하며 페미니즘의 시선으로 '나를 살리는 종교'를 상상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종교의 의미, 우리가 종교로부터 원하는 것 그리고 종교 안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등에 대해서 이야기나누었어요. 적극적으로 상상하고 새롭게 만들기 페미니즘 신학의 여러 갈래 중 저자는 '전통의 재구성'에 주목합니다. 역사문화적 맥락 속에서 성경을 바라보며, 전통 중에서 지켜나가야할 '정통'은 무엇인지 가려내고 삭제된 부분들은 상상하면서 새롭게 전통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입장이지요. '재구성'의 관점에서는 여성을 순종적 도구로 왜곡한 대표적인 상징으로 성모마리아를 보는 대신 자신의 믿음에 따라 신앙에 동참한 적극적 참여자로 해석합니다. 가난하고 평범한 소녀가 '처녀가 아이를 낳는..
[내 안의 여신찾기] 네번째 모임에서는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에서 '외음부, 질, 자궁경부, 유방' 그리고 '성적욕망의 복구'에 대해 함께 읽고 이야기나누었습니다. 삶에서 성기기관과 유방을 어떻게 경험해왔는지 돌아보면서 성적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우리 것으로 되돌릴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어요. 내 몸인데 내 것이 아닌 '홍길동스러운' 거리감 성기와 유방은 내 몸이면서도 내 것이 아닌 듯 거리감이 느껴지는 기관들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거부당하고 소외되어 왔던 부분들이지요. 성기는 마치 금지구역과 같았습니다. 내 몸이지만 제대로 살펴본 적도 만져본 적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것은 불경스러운 일로 여겨졌어요. 이렇게 성기를 현실에서 마주한 적이 없는 상황에서 그 모양을 선명하게 확인한 유일한 경험은 포르노 ..
[페미니즘 더하기] 페미니즘에 옛이야기와 심리를 더해 함께 읽어요! 🐺10월 28일 월요일부터 4주동안 [페미니즘 더하기] 모임에서는 옛이야기에 페미니즘을 더해봅니다. 을 함께 읽습니다. 🐺옛이야기는 단순히 가부장제가 표현되는 통로일까요? 옛이야기 속 가부장제 억압을 드러내고 그것을 재구성해보는 건 분명히 의미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작업과 관계없이 지켜져야할 지혜의 보석이 숨겨져있지 않은지 발견해내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옛이야기는 긴 세월을 통해 다듬어져왔으며 그 속에 인간에 대한 인류의 지혜가 스며있습니다. 융은 이를 '원형'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은 이런 심리원형 중 특히나 여성들에게 전해주는 인류의 지혜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함께 책을 읽고 페미니즘적으로 옛이야기를 살펴보면..
'페미니즘 더하기' 모임에서는 이제 2주간 종교에 페미니즘을 더해서 살펴봅니다. 특별히 종교 중 기독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해요. 많은 종교 중 기독교를 선택한 이유는 매우 넓게 퍼져 있어서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데다가 페미니즘과 여러 이슈에서 가장 뜨겁게 충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사랑과 평등이라는 가치에 매우 집중하는데 그것을 현실에서 구현하는 모습은 구분과 배제에 치우친듯 보입니다. 페미니즘과 기독교는 영원히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일까요? 우리는 을 읽으며 그에 대한 답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페미니즘의 다양성이 우리에게 주는 위로 저자는 먼저 페미니즘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다양한 페미니즘들이 수렴되는 지점에서 페미니즘을 정의내려봅니다. 초창기 페미니즘은 '여성의 권리'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