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여신
- 옛이야기와페미니즘
- 여성들의삶
- 여성주의책모임
- 페미니즘모임
- 여성들의공부
- 여성의자아
- 페미니즘
- 꿈모임
- 여신찾기
- 내면치유
- 칼융
- 책모임
- 여신모임
- 심층심리학
- 어른을위한그림동화심리읽기
- 자아찾기
- 옛이야기해석
- 옛이야기와여성
- 여성들의이야기
- 여성들의책모임
- 일상학자
- 여성주의모임
- 페미니즘책모임
- 생애돌아보기
- 원형
- 꿈해석
- 여성의몸여성의지혜
- 여성의삶
- 여성들의이야기모임
- Today
- Total
내 안의 여신찾기
* [여성의 눈으로 성경읽기]는 가톨릭, 개신교, 불교, 비신자 등 다양한 종교적 정체성을 가진 여성 4명이 모여 성경을 온라인으로 함께 읽는 모임입니다. 각자의 속도로 성경을 읽고 해석하며 느낌과 생각, 깨달음과 질문들을 각자의 블로그에 남기고 톡과 밴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이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 잘 정리된 교과서같다면 루카복음은 예수님의 생에 대한 전기와 같다. 우리나라 신화로 치자면 신비로운 탄생과정에서부터 비범했던 유년기, 그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 등을 전면에 배치하여 뒤에 나올 예수님의 공생활에 대한 믿음을 배가시킨다. 아마 루카는 '이야기'의 힘을 알았던 사람이 아니었을까. [루카복음]에만 나오는 이야기들 중 인상깊은 부분 - 세례자 요한의 출생 예고 - 예수님 탄생 예고 -..
사통이네와 뒷동네의 2023 갈미문화책축제 콜라보 행사 [여화(女話)둥둥] 모임 후기 '여성'과 '이야기'로 2023년 갈미문화책축제를 꾸려갔던 사통이네 책마당과 뒷동네 도서관의 마지막 행사, '여자들의 파티, 여화(女話)둥둥'이 지난 토요일 진행되었습니다. 파티 컨셉에 맞게 풍선아트로 공간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졌구요. 사통이네 도서관과 뒷동네 도서관에서 올해 책축제에 함께 읽은 책들도 한 켠에 전시해 놓았습니다. 첫번째 시간은 [타로를 통한 나의 이야기]였습니다. 언어로, 현실의 논리로 설명하기 힘든 내 감정과 생각을 타로카드가 보여주는 그림으로 만나보았습니다. 모두가 두 종류의 카드를 뽑고 카드의 그림을 보면서 떠오르는 생각을 적고 나누었는데요, 각자의 해석에 강사님의 해석이 더해지고 그게 삶의 장면들..
* [여성의 눈으로 성경읽기]는 가톨릭, 개신교, 불교, 비신자 등 다양한 종교적 정체성을 가진 여성 4명이 모여 성경을 온라인으로 함께 읽는 모임입니다. 각자의 속도로 성경을 읽고 해석하며 느낌과 생각, 깨달음과 질문들을 각자의 블로그에 남기고 톡과 밴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혐오, 억압, 차별의 잔혹사이기도 한 구약을 어렵사리 통과했다. 시서와 지혜서, 예언서들에 이르러서는 그시대에 인간의 영성과 도덕적 인식의 변화를 감지하고 구약의 의미를 어렵사리 정리하였더랬다. 신약이 시작되었다.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고개가 끄덕여지고 마음이 움직이는 말씀들이 이어진다. 새로운 계약의 시대가 왔다! 차별에서 구별로! 복음서 4권을 쭈욱 읽었는데 복음서들 각자의 고유한 텍스트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각 복음서..
🕊[ __ ]하는 새 여자의 모임 안내입니다. 몸으로 생애 돌아보기, [몸읽기 삶읽기] 처음 내가 여성인 걸 자각한 건 언제였나요? 첫 월경은 나에게 어떤 경험이었나요? 임신과 출산을 나는 어떻게 통과했나요? 내가 여성이라는 게 나에겐 어떤 느낌인가요? 여성의 삶은 몸의 여정입니다. 생애주기에 따라 몸이 드라마틱하게 변화하고 그 주기 안에서 여성은 '나'에 대한 지도를 그려가죠. 우리를 둘러싼 사회와 사람들, 모든 경험들 그리고 그로 인해 쌓아두었던 감정들은 우리의 삶에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몸은 특히나 그 과정들을 기억합니다. '생각과 몸의 징후에는, 우리 몸을 치유하고 우리 자신을 더욱 깊이 이해하도록 해주는 어떤 힘이 있다.' - 크리스티안 노스럽 여성주의 치유서의 고전인 '여성의 몸 여..
2023 갈미문화마을 책축제 뒷동네+사통이네 콜라보 프로그램 🎉[여자들의 Party! 여화둥둥(女話둥둥)] 참가자 모집 갈미문화마을 책축제는 의왕시의 작은 도서관들이 각자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책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여러 작은 도서관들 중 내손동의 뒷동네 도서관과 청계동의 사통이네 도서관은 '여성'이라는 키워드로 올해 갈미책축제를 꾸려 왔습니다. 이제 그 마지막 행사로 두 도서관이 함께 '여자들의 파티'를 기획하였습니다. 여자들의 이야기가 둥둥 울려퍼질 '여화(女話)둥둥'으로 초대합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맛있는 간식을 즐기며 정겹게 이야기나누어 볼까요! [1부 : 타로를 통한 나의 이야기] 살아가면서 사람들에게 내 이야기를 하는 게 무척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뭔가 잘못 되어 가는데 문..
🕊[ __ ]하는 새 여자 '여자라서 참 좋아' 시리즈 1탄, [마녀 수업] 후기 마녀를 통해 여자의 힘을 느껴보는 시간, [마녀수업]이 지난 토요일에 진행되었습니다. 마녀는 정말 사악한 저주로 사람들을 해치는 나쁜 여자일까요? 여자가 마녀가 되기까지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걸까요? 빗자루, 고양이, 개구리, 박쥐가 마녀의 상징이 된 이유는 뭘까요? 이번 시간엔 조금 다른 관점으로 마녀와 만나보았어요. 몸을 살리는 약사, 마음을 보듬는 기도사, 생명을 환대하는 산파로서 마녀를 만나보고 허브차를 마시며 약사마녀들이 사용했던 허브 레시피들을 배워보았습니다. '경계에 선 존재'로서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 사이를 잇는 마녀의 힘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그리고 내 안의 힘을 특별하게 선언하고 그 힘으로 하늘과..
🕊[ __ ]하는 새 여자의 모임 안내입니다. '여자라서 참 좋아' 시리즈 1탄, [마녀 수업] 내가 여자라는 사실을 여자아이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요? 의식하기도 전에 혹시 부모 세대가 가진 여성에 대한 감정들을 그대로 보고 흡수하고 있진 않을까요? 여자인 게 나의 힘이 될 수 있게 여성 서사 모임 기획단 '[ __ ]하는 새 여자'에서 소녀들을 위한 모임을 진행합니다. ^^ 어둠과 저주, 마법이라는 마녀에 대한 편견을 넘어, 사람을 살리고 생명을 환대하는 주체적 여성으로 마녀를 만나보려해요. 사람들은 왜 마녀를 두려워했는지, 마녀는 실제로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알아보고 우리 안에 있는 마녀의 힘을 찾아봅니다. [모임 내용] - 마녀의 진짜 모습을 찾아서 - 몸과 마음을 북돋는 마녀들의 티 타임 - 나..
꿈을 통해 나를 가까이 만나보는 시간, [꿈의 속삭임] 이 마무리되었습니다. 6주간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 서로의 꿈을 나누며 이야기하였습니다. 꿈의 신체적인, 심리적인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그룹꿈투사라는 작업을 통해 꿈이 가진 가능성에 다가가보았어요. 한 사람이 자신의 꿈을 나누고, 모임벗들은 그 꿈을 나에게로 가져와 의미를 떠올립니다. 정답도 오답도 없습니다. 오직 지금 나의 느낌만이 꿈의 진정한 의미로 인도하지요. 하나의 꿈에 각자의 투사를 건네면서 다른 이의 꿈을 통해 내 과제를 만나기도 하고 혼자라면 불가능했을 새로운 해석을 선물받기도 했어요. 우리는 모임에서 꿈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나선형 계단을 오르고, 킬러집단에 속해 칼을 씻기도 하고, 약사의 걱정을 들어주고, 내 엘레베이터를 빌려줄까말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