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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
2023 갈미문화마을 책축제 뒷동네+사통이네 콜라보 프로그램 🎉[여자들의 Party! 여화둥둥(女話둥둥)] 참가자 모집 갈미문화마을 책축제는 의왕시의 작은 도서관들이 각자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책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여러 작은 도서관들 중 내손동의 뒷동네 도서관과 청계동의 사통이네 도서관은 '여성'이라는 키워드로 올해 갈미책축제를 꾸려 왔습니다. 이제 그 마지막 행사로 두 도서관이 함께 '여자들의 파티'를 기획하였습니다. 여자들의 이야기가 둥둥 울려퍼질 '여화(女話)둥둥'으로 초대합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맛있는 간식을 즐기며 정겹게 이야기나누어 볼까요! [1부 : 타로를 통한 나의 이야기] 살아가면서 사람들에게 내 이야기를 하는 게 무척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뭔가 잘못 되어 가는데 문..
🕊[ __ ]하는 새 여자 '여자라서 참 좋아' 시리즈 1탄, [마녀 수업] 후기 마녀를 통해 여자의 힘을 느껴보는 시간, [마녀수업]이 지난 토요일에 진행되었습니다. 마녀는 정말 사악한 저주로 사람들을 해치는 나쁜 여자일까요? 여자가 마녀가 되기까지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걸까요? 빗자루, 고양이, 개구리, 박쥐가 마녀의 상징이 된 이유는 뭘까요? 이번 시간엔 조금 다른 관점으로 마녀와 만나보았어요. 몸을 살리는 약사, 마음을 보듬는 기도사, 생명을 환대하는 산파로서 마녀를 만나보고 허브차를 마시며 약사마녀들이 사용했던 허브 레시피들을 배워보았습니다. '경계에 선 존재'로서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 사이를 잇는 마녀의 힘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그리고 내 안의 힘을 특별하게 선언하고 그 힘으로 하늘과..
🕊[ __ ]하는 새 여자의 모임 안내입니다. '여자라서 참 좋아' 시리즈 1탄, [마녀 수업] 내가 여자라는 사실을 여자아이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요? 의식하기도 전에 혹시 부모 세대가 가진 여성에 대한 감정들을 그대로 보고 흡수하고 있진 않을까요? 여자인 게 나의 힘이 될 수 있게 여성 서사 모임 기획단 '[ __ ]하는 새 여자'에서 소녀들을 위한 모임을 진행합니다. ^^ 어둠과 저주, 마법이라는 마녀에 대한 편견을 넘어, 사람을 살리고 생명을 환대하는 주체적 여성으로 마녀를 만나보려해요. 사람들은 왜 마녀를 두려워했는지, 마녀는 실제로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알아보고 우리 안에 있는 마녀의 힘을 찾아봅니다. [모임 내용] - 마녀의 진짜 모습을 찾아서 - 몸과 마음을 북돋는 마녀들의 티 타임 - 나..
꿈을 통해 나를 가까이 만나보는 시간, [꿈의 속삭임] 이 마무리되었습니다. 6주간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 서로의 꿈을 나누며 이야기하였습니다. 꿈의 신체적인, 심리적인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그룹꿈투사라는 작업을 통해 꿈이 가진 가능성에 다가가보았어요. 한 사람이 자신의 꿈을 나누고, 모임벗들은 그 꿈을 나에게로 가져와 의미를 떠올립니다. 정답도 오답도 없습니다. 오직 지금 나의 느낌만이 꿈의 진정한 의미로 인도하지요. 하나의 꿈에 각자의 투사를 건네면서 다른 이의 꿈을 통해 내 과제를 만나기도 하고 혼자라면 불가능했을 새로운 해석을 선물받기도 했어요. 우리는 모임에서 꿈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나선형 계단을 오르고, 킬러집단에 속해 칼을 씻기도 하고, 약사의 걱정을 들어주고, 내 엘레베이터를 빌려줄까말까 고..
성경에는 많은 예언가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꿈을 해석하여 하느님의 계시를 이해하고, 환시를 보기도 하며, 직접 하느님과 대화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전한다. 인간에게 미래는 언제나 알 수 없는 두려움이기에 예나 지금이나 앞일을 미리 알아 안심하고 싶어하는 건 당연한 일일꺼다. 시대 상황이 불안하고 생존에 위협이 느껴진다면 더더욱. 정치 지도자들이 부패하고 주변국들은 위협하는 가운데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는 결국 멸망하고 만다. 그리고 유다인들 일부는 바빌론에서 유배생활을 시작한다. 세월이 흘러 이들이 다시 고향에 돌아왔을 때는 땅에 머물렀던 동족은 물론 이민족들과도 함께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야 했다. 기존의 질서가 붕괴되고 새로운 질서를 세워야 하는 이러한 혼란의 시기에..
사통이네의 2023 갈미문화책축제 두번째 시간 [엄마와 딸 그리고 나] 모임 후기 갈미문화마을 책축제 올해의 주제는 '이야기'입니다. 사통이네에서는 '여성들의 삶 이야기'를 신화, 모녀관계, 예술작업과 연결하여 4회에 걸쳐 나눠보려고 해요. 그 두번째 시간으로 엄마와 딸의 관계를 바탕으로, 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엄마와 딸 그리고 나] 모임이 지난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었습니다. "넌 나처럼 살지마. (그래도 나처럼 살아...)" 딸을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은 복잡합니다. 여성의 삶이 겪는 고단함을 물려주기 싫어 애쓰면서도 사회에서 딸이 모난 돌로 정을 맞아 아파할까봐 전전긍긍하죠. "난 엄마처럼 살지 않을꺼야. (엄마 혼자만 남겨둘 수 없어...)" 엄마를 바라보는 딸의 내면은 분열합니다. 내 삶의 ..
🌙 불안하고 두려울 때 우리는 누군가 방향키를 잡고 인도해주기를 바랍니다. 멘토를 찾고 전문가를 만나고 강력한 지도자를 선망하기도 하죠. 하지만 답을 향한 여정에 돌고돌아 만나는 사람은 우리 자신일 때가 많습니다. 주어지는 답을 찾아 바깥으로 향했던 귀를 우리 안으로 돌려볼까요? 꿈을 통해 '내가 보내는 놀라운 메세지'와 만나보세요. ' 꿈은 포장지에 쌓인 선물처럼 매일 밤 우리에게 주어지지만 , 우린 그것을 풀지 않고 내버려두기 일쑤다.' - 루시 구디슨 🌙 꿈을 어떻게 받아들이든 꿈은 우리에게 이야기를 건넵니다. 우리는 그 이야기를 신의 메세지로도, 재밌는 신비담으로도, 내면의 안내로도 여길 수 있지요. 아쉬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매일 밤 찾아오는 그 선물을 삶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 꿈이..
2023 갈미문화마을 책축제 프로그램 2차 [엄마와 딸 그리고 나] 참가자 모집 나에게 '엄마'는 어떤 사람인가요? 생각하면 힘이 되는 든든한 뿌리인가요? 붙잡고 있을 수도, 떠나보낼 수도 없는 미칠듯한 끈적함인가요? 엄마라는 한 여자의 진실은 내 감정과 어디까지 비슷할까요? 딸에게 엄마는 그저 '따뜻한 밥한술'로 기억되지 않습니다. 밥 뒤의 고됨이 보여서 미안하고 그 고됨을 반복하기 싫어서 멀어집니다. 그리고 다시 뒤돌아보죠. 그 모순된 감정 속에서 딸들은 분열합니다. 그리고 마치 지구와 달처럼, 가장 가깝지만 영원히 서로를 맴돌지요. 이 모임에서는 엄마와 딸인 나의 관계를 바탕으로, 내면의 여성성을 향한 나의 시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모임의 배경책은 '나는 결코 어머니가 없었다'(하재영/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