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옛이야기와여성
- 여성주의책모임
- 여성들의공부
- 페미니즘
- 여신찾기
- 여성의삶
- 옛이야기해석
- 내면치유
- 여성들의삶
- 여성들의책모임
- 일상학자
- 여성의몸여성의지혜
- 여성주의모임
- 여성들의이야기모임
- 옛이야기와페미니즘
- 칼융
- 자아찾기
- 여신모임
- 여성의자아
- 페미니즘책모임
- 원형
- 페미니즘모임
- 책모임
- 심층심리학
- 꿈모임
- 꿈해석
- 여성들의이야기
- 어른을위한그림동화심리읽기
- 여신
- 생애돌아보기
- Today
- Total
내 안의 여신찾기
다섯번째 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이번 모임부터 우리는 '사람이 날아다니고 물이 거꾸로 흐르는 곳'을 함께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지난 4주간 읽은 '정신치료와 꿈의 힘'처럼 그룹꿈작업의 유용함을 강조하지만 조금 다른 시선으로 꿈을 바라봅니다. '정신치료~'는 여러 꿈 해석 이론 중 펠즈의 게슈탈트식 접근에 기반하여 꿈작업을 진행합니다. 게슈탈트 접근법에서 그룹꿈작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꿈 해석 또한 집단상황이라는 인간의 기본적 환경 속에서 이루어져야 개인이 의식적으로 거부한 부분이 드러나고 개인 인격 속 결함을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반면 '사람이 날아다니고~'의 저자는 칼 융의 이론을 바탕으로 꿈을 바라봅니다. 그룹꿈작업이 가능한 이유는 꿈이 은유와 상징이라는 보편의 ..
네번째 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이번에 함께 읽은 부분은 꿈에 대한 전망과 기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저자는 꿈이 우리가 속한 삶의 각 부분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과 비전을 이야기하면서 앞으로 꿈 연구가 나아갈 방향도 제시합니다. 현대 사회의 사람들은 감정에 솔직하게 대면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감정을 드러낸다는 것은 보통 관계를 위기로 몰아가는 위험한 행동으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감정적이기보다는 이성적이기를 바라지요. 하지만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것은 현재의 나를 수용하지 못한다는 것이고 이 상태로 서로 관계를 맺으면 많은 문제들이 야기됩니다.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도구로 꿈을 활용하면서 가정, 학교, 교회 그리고 직장까지 내가..
🏃♀️ 함께 가만히 차근차근 모임을 시작합니다! 🏃♀️ 페미니즘 하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나요? 쎈 언니들? 예민한 불편러? 뭐가 그렇게 불편하고 뭐에 대해 그리 목소리를 높이는 걸까요? 뭔지 궁금하긴 하지만 왠지 가까이 가기엔 주저되셨다면 가만히 들여다보면서 차근차근 다가가볼까요. 🏃♀️ 페미니즘 기본 , 페미니즘 심화 모임에서 다정하고 편안하게 함께 공부하고 이야기나눌 모임벗들을 기다립니다. ^^ 6주간 두권의 페미니즘 책을 읽고 사회 이슈로 떠오른 가치관인 페미니즘을 이해하고 내 삶의 필터로 적용시켜봅니다. ✔️일시 : 6월 10일 ~ 7월 15일 매주 월요일 10시 반 ~ 12시 (총 6주) ✔️장소 : 냇물아 흘러흘러 (https://band.us/@natmoola) ✔️모임비 : 총 7만..
세번째 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이번 주에는 '정신치료와 꿈의 힘' 3부 '꿈의 세가지 얼굴'을 읽은 후 함께 이야기하고 꿈을 나누었습니다. 꿈에 대한 과학적 연구의 역사와 꿈을 탐구한 여러 학자들의 이론을 통과한 후 저자는 꿈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자신의 시각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바로 꿈을 통해 '나의 바깥'과 '나 자신' 그리고 '내 안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꿈을 통해 바깥을 본다는 것은 꿈의 내용이 혹시 외적 사건에 대한 실제 정보를 나타내고 있지 않은지 살피는 과정입니다. 꿈은 우리가 의식적으로는 알지 못하는 어떤 진실에 대해 알려주거나 경고를 보내고 미래를 암시하기도 하지요. 이것은 오랫동안 꿈의 신비한 능력으로 여겨져왔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이를 신비롭게 보기보다는 무의식층에 쌓인 작..
두번째 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이번에 우리는 '꿈을 탐구한 사람들'에 대한 부분을 읽으며 꿈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 왔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저자는 인류가 꿈에 다가가는데 기여한 여러 꿈 이론들 중 자기가 직접 해 볼 수 있는 단순한 꿈 해석법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골라내어 소개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프로이트에서 시작해 융을 거쳐 홀과 펠즈의 꿈분석 방법론들을 설명합니다. 꿈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프로이트는 항상 그 시작점에 있습니다. 과학과 '의식'의 시대를 통과하며 하찮게 여겨지던 꿈을 다시 유의미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한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이지요. 프로이트는 꿈은 무의식의 표현이고 무의식은 의식으로 끌어올리지 못하고 억압된 감정과 욕구의 창고라고 여겼습니..
첫번째 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이번주부터 4주간 우리는 을 같이 읽습니다. 이 책은 꿈이 신체적, 의식적으로 어떠한 현상이며 이것이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해석들이 갖는 의미가 각 개인들과 전체 사회에 어떠한 힘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 이야기합니다. 이번 주에 함께 읽은 부분은 꿈의 실체를 주제로 한 부분이었어요. 꿈이 신의 계시로 여겨지던 시대를 지나 관측과 증명의 시대에 꿈은 사소한 흥밋거리로 취급받기 시작하지요. 그러다가 1953년 우연히 수면에 대한 실험 중 빠른안구운동(REM : Rapid Eye Movement)을 발견하면서 꿈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 생겨나게 됩니다. REM 상태에 대한 연구가 꿈에 대한 연구로 이어지게 된 것이죠. 뇌파와 안구 운동 관측으로 수면에는 총 4단계가..
마지막 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우리는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7~8장을 읽고 존재모임을 마무리하면서 3권의 책이 우리에게 건넸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떠올려보고 우리 안에 드는 생각, 질문들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장에서 저자는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이 민주주의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그리고 그렇게 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자신이 누구인지 온전히 경험하고 말할 수 있는 장소, 즉 내면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고요하고 고독한 공간과 자기 이야기를 밖으로 꺼내놓을 수 있는 낯선 사람들과의 안전한 작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각자가 생각하는 '나의 안전한 공간'은 어디인지..
열번째 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우리는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5~6장을 함께 읽고 낯선 이들과 함께 하는 삶의 의미와 그런 '공적인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나누었습니다. 저자는 활력있는 공적인 삶은 민주주의의 열쇠라고 이야기하면서 공적영역을 통해서만이 정치와 자본의 권력으로부터 사적인 삶도 보호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공적인 삶은 무엇이고, 낯선 사람의 경계는 어디까지인걸까요? 우리 안에서도 이에 대한 기준은 달랐습니다. 내가 선택한 작은 모임들을 공적인 삶으로 보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나의 개인적인 욕구보다 큰 의미를 향한 활동을 공적인 삶으로 여기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저자는 공적인 삶을 낯선 사람들이 서로 자유롭게 섞이면서 사회적, 정치적 연합의 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