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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
7월 8일 작성한 공유서 - [달빛오두막] 음력 15일 즈음에 여성들끼리 모여서 이야기하는 모임을 기획하고 지난 7월 4일 첫 모임을 가졌다. 이제까지 책이나 주제만을 중심으로 모임을 기획했었는데, 주변 상황까지 모임과 의미있게 연결해본 건 처음이었다. 너무나 감동적이었고 모임 후에 바라보는 보름달은 내 생애 가장 뭉클한 달빛이었다. 게다가 책은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 보름달 아래 모인 여성들이 읽기에 이보다 더 완벽한 책은 없을 듯! 이 책으로 계속 책모임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 [아시아 신화 강연] 동네 작은 도서관에서 열리는 신화 강연을 신청해서 듣고 있는데, 모든 문명의 뿌리가 되었다는 메소포타미아 문명부터 시작해서 이어지는 이야기들을 듣자니 이제까지의 정보들에 구슬이 꿰어지는..
보름달 아래에서 만나는 여성들의 이야기 모임, [달빛오두막]이 7월 4일 토요일 진행되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옛이야기와 여성'입니다. 옛이야기는 단순히 가부장제가 표현되는 통로일까요? 옛이야기 속 가부장제 억압을 드러내고 그것을 재구성해보는 건 분명 의미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작업과 관계없이 지켜져야할 지혜의 보석이 숨겨져있지 않은지 발견해내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옛이야기는 긴 세월을 통해 다듬어져왔으며 그 속에 인간에 대한 인류의 지혜가 스며있습니다. [달빛오두막]에서는 여성의 삶이라는 개별적인 서사를 나누면서 옛이야기의 껍질 아래 숨겨진 보석같은 상징을 발견해보려 합니다. 지금 읽어보면 어이없는 서사들이 창궐하는 옛이야기 속에서 21세기 여성들은 어떤 메세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옛이야기와..
📖 안녕하세요. [일상학자] 모임지기입니다. [일상학자]는 각자 지금 집중하고 있는 주제의 '학자'가 되어 공부를 계획하고 과정을 함꼐 나누며 발표회로 연구결과를 공개하는 1년 과정의 모임입니다. 지난 1월 첫 모임을 갖고 12월 최종 발표를 목표로 연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 진행했던 중간발표회 1차에 이어 이번에는 3명의 일상학자가 2차 중간발표를 준비했습니다. 모임벗들은 일상의 흐름 안에 학자의 자리를 만들며 삶과 공부의 균형점을 찾는 작업을 열심히 이어왔습니다. 처음에 정했던 주제를 좁히기도 하고 변경하기도 하면서 내 안에 힘이 차오르는 '버튼'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그 발견으로 찾아낸 것들을 냇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8월까지 3차에 걸쳐 중간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12월에는 ..
'냇물아 흘러흘러'에서의 '큐레이션 북토크-움직이는 책방'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큐레이션 북토크 - 움직이는 책방'은 책방지기가 자신의 서가 큐레이션에 대한 배경서사를 바탕으로 책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날은 '책방 책읽는 정원'에서 '여성의 삶과 글'이라는 테마 서가를 꾸리고 있는 책방지기 고래가 '여성에게 말을 거는 책과 그림들'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시도해보는 형식이었는데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해주셔서 안심이 되었어요. ⠀ '엄마 / 몸 / 글과 말 / 나' 라는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여성이 살면서 경험하게 되는 내면의 분열과 돌아보기, 그 과정에서 제가 만난 책들과 위로받았던 그림들을 소개했습니다. 작가들이 글과 그림이라는 수단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치열한 삶의..
🌿 '큐레이션 북토크' 프로그램을 '냇물아 흘러흘러'에서 열게 되었습니다. '큐레이션 북토크'는 책방지기가 가지고 있는 책 큐레이션의 배경서사를 바탕으로 책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여성의 삶은 물음표와 함께 합니다. 불편함, 억울함, 의아함 때로는 뭔지 모를 불안까지 몰아치지요. - 좋은 엄마가 어떤건데요? - 내 몸이 정말 내 것이었나? - 여성이 글쓰고 말하기 시작하면? - 본래의 나라는 게 뭐지? 🌿책방지기 고래가 여성의 삶이라는 물음표를 끌어안고 끙끙거릴 때 말을 걸어준 책과 위로와 되어준 그림들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지금 물음표와 씨름하는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여성으로서 내 삶의 질문, 도움을 받은 책, 영화, 경험들을 나눠주세요. 🌿여성들의 물음표..
6월 24일, 일상학자 연구 중간발표(1차)가 있었습니다. 윤주애 : 페미니즘의 원형을 찾아서 - 인류의 몸과 마음의 기원을 바탕으로 (https://drive.google.com/file/d/1pbJ7F1gbTeqNVh6XLTSpqWdeVNeEVeIs/view?usp=sharing) 김지혜 :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셀프코칭 글쓰기 (https://drive.google.com/file/d/1Bqa7DBQLRSNeKZDlLhhMzaFhpqyfuf1g/view?usp=sharing) 이렇게 두 모임벗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전지영님, 김지희님, 방혜연님 그리고 냇물지기님과 지영,지혜님의 지인께서 참석하셨어요. 발표 자료는 링크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듣는 사람이 주는 힘, 전하고자 노력할 때야 닿는 부분에..
아직은 바람이 시원한 6월 초여름 밤에 책읽는 정원에서 '여성, 삶, 미술'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이야기 정원이 열렸습니다. '여성' 주제 서가의 책방지기 고래와 '미술' 주제 서가의 구슬이 각자 집중했던 주제에 머무르며 읽었던 책과 알게된 것들, 품었던 질문들을 나누고, 모임 분들과 그 키워드에 겹쳐지는 생각, 삶, 질문 등에 대해 이야기나누었습니다. 여성이 느끼는 분열 사이의 솔직한 감정들을 표현한 책들과 미술작품을 보며 우리는 위안을 얻었습니다. 남성이 가부장적 시선 아래서 대상화하고 조각낸 여성의 몸이 여성 예술가들의 진심 아래 묘사될 때는 아!하는 작은 탄성이 나오기도 했어요. 여성이 대상으로 머물기를 거부하고 주체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스스로에 대한 귄위를 회복하는 과정은 그 당사자 뿐 아니..
🌕 [달빛 오두막] 보름달 아래, '책읽는 정원'에서 여성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임을 갖습니다. 🌕북아메리카 원주민 여성들은 '달오두막'이라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매달 보름달 아래 모여 월경에 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월경중인 여성을 특별히 축복하는 의식이라고 하네요. 🌕달의 기운이 가장 큰 음력 15일 즈음, 여성과 관련된 하나의 주제를 한 권의 책과 연결하여 읽고, '여성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달빛 오두막] 모임이 열립니다. 나의 삶을 '여성'이라는 맥락 안에서 바라보면서 내가 경험한 상처, 기쁨, 슬픔, 분노를 해석해보아요. 🌕 이번 달 주제는 '옛이야기 속 여성'입니다. 옛이야기가 여성에게 전하는 원형적 지혜는 무엇일지 함께 이야기해요. 책은 모임 전 책방에서 구매하실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