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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
* 옛이야기와 꿈이라는 환상적인 이야기 속의 상징성을 우리 삶과 연결해보는 모임, [옛이야기와 꿈 그리고 나의 이야기] 두번째 모임 후기입니다. 어제 재투성이 이야기 하나로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네요. - 모성과의 유아기적 연결을 포기하고 건강한 내적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것. - 부모를 얗한 오이디푸스 콤프렉스를 극복하고 건강한 이성관계를 맺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 - 고귀한 정신과 동물적 본능 사이, 영적 세계와 땅의 삶 사이를 조율하는 존재로 살아가는 것. 인간이 성장하며 거치는 이런 보편적인 과제들을 한 편의 옛이야기에서 떠올려볼 수 있었습니다. 하루동안 모임에서 나눠주셨던 이야기들을 곰곰히 되짚어보니 이런 질문들이 생기더라구요. - 내가 어린시절 내면에 써내려간 자기연민의 영역은 무엇이고 ..

옛이야기, 꿈 그리고 나의 삶을 연결하며 내면을 밝혀볼 모임벗을 모집합니다. "심층심리학자들은 신화와 옛이야기 속의 환상적 사건들이 어른들의 꿈이나 백일몽과 유사하다는 점을 강조한다...그 매력은 바로 평소에 의식의 표면으로 떠오르지 못하는 심리를 형상화하는 것이다." _ 브루노 베텔하임 옛이야기는 오랜 세월을 통과하며 인류의 지혜를 담아왔고, 인간의 영적 성장을 위한 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꿈은 내 마음이 머무는 위치와 나아갈 방향을 안내해주는 '내가 나에게 들려주는 옛이야기'라고 할 수 있지요. 심층심리학에서는 옛이야기와 꿈을 우리 내면의 안내자로 여기고 그 상징들을 해석해왔습니다. 모호하고 비상식적이며 합리성과는 거리가 먼 옛이야기와 꿈이 어떻게 우리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이번 모..

🕊️ 2023년을 보내며 '[__]하는 새여자'에서 인사드립니다. '[ __ ]하는 새 여자'는 올해 초 사통이네를 기반으로 활동을 시작한 여성 서사 이야기 모임 기획단입니다. 의왕시 청계동 세 여자, 고래, 달래, 루꼴라가 모임을 만들고 진행하고 있어요. ^^ 한 해의 마지막날 1년을 돌아보니 여성을 주제로 참 많은 시간을 만들었었네요. 직접 기획한 8번의 모임과 운영에 참여한 4번의 모임을 합쳐 총 12번의 이야기 모임으로 의왕시 사통이네에서 여러분과 만났습니다. 🍎8번의 기획 모임 -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소설을 읽고 쓰고 이야기하는 [행간, 머물다] - 꿈을 통해 내면의 메시지를 만나는 그룹꿈작업 [꿈의 속삭임] - 몸으로 생애 돌아보기 [몸읽기 삶읽기] - 여아들을 위한 '여자라서 참 좋아' ..
* [여성의 눈으로 성경읽기]는 가톨릭, 개신교, 불교, 비신자 등 다양한 종교적 정체성을 가진 여성 4명이 모여 성경을 온라인으로 함께 읽는 모임입니다. 각자의 속도로 성경을 읽고 해석하며 느낌과 생각, 깨달음과 질문들을 각자의 블로그에 남기고 톡과 밴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로 가시고, 이제 이 땅에는 예수님의 제자들만이 남았다. 믿고 따르고 의지할 분은 이제 인간의 감각 너머에 계시다. 사도행전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삶, 성령을 따르는 삶으로 나아가며 사도들이 겪은 이야기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대신에 요셉와 마티아 중 제비를 뽑아 마티아를 사도로 세우고 오순절에 성령강림을 받는다. 사도를 중심으로 모인 '신자들은 모두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

* [여성의 눈으로 성경읽기]는 가톨릭, 개신교, 불교, 비신자 등 다양한 종교적 정체성을 가진 여성 4명이 모여 성경을 온라인으로 함께 읽는 모임입니다. 각자의 속도로 성경을 읽고 해석하며 느낌과 생각, 깨달음과 질문들을 각자의 블로그에 남기고 톡과 밴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매우 특별한 복음이다. 앞의 세 복음, 마태복음, 마르코복음, 루카복음은 공관복음이라 하여 거의 비슷한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있지만 요한복음은 자신만의 이야기가 많은 뿐더러 그 서술 방식이 굉장히 상징적이다. 문체는 물론이고 그 특별한 내용때문에 요한복음은 가장 '여성적인 복음'이라고 불려지는데 '여성적'이라는 단어 안에는 수많은 해석이 존재할 수 있기에 직접 내가 '요한복음은 여성적'이라고 느끼기 전에는 조심스러웠다...

* [여성의 눈으로 성경읽기]는 가톨릭, 개신교, 불교, 비신자 등 다양한 종교적 정체성을 가진 여성 4명이 모여 성경을 온라인으로 함께 읽는 모임입니다. 각자의 속도로 성경을 읽고 해석하며 느낌과 생각, 깨달음과 질문들을 각자의 블로그에 남기고 톡과 밴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이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 잘 정리된 교과서같다면 루카복음은 예수님의 생에 대한 전기와 같다. 우리나라 신화로 치자면 신비로운 탄생과정에서부터 비범했던 유년기, 그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 등을 전면에 배치하여 뒤에 나올 예수님의 공생활에 대한 믿음을 배가시킨다. 아마 루카는 '이야기'의 힘을 알았던 사람이 아니었을까. [루카복음]에만 나오는 이야기들 중 인상깊은 부분 - 세례자 요한의 출생 예고 - 예수님 탄생 예고 -..
* [여성의 눈으로 성경읽기]는 가톨릭, 개신교, 불교, 비신자 등 다양한 종교적 정체성을 가진 여성 4명이 모여 성경을 온라인으로 함께 읽는 모임입니다. 각자의 속도로 성경을 읽고 해석하며 느낌과 생각, 깨달음과 질문들을 각자의 블로그에 남기고 톡과 밴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혐오, 억압, 차별의 잔혹사이기도 한 구약을 어렵사리 통과했다. 시서와 지혜서, 예언서들에 이르러서는 그시대에 인간의 영성과 도덕적 인식의 변화를 감지하고 구약의 의미를 어렵사리 정리하였더랬다. 신약이 시작되었다.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고개가 끄덕여지고 마음이 움직이는 말씀들이 이어진다. 새로운 계약의 시대가 왔다! 차별에서 구별로! 복음서 4권을 쭈욱 읽었는데 복음서들 각자의 고유한 텍스트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각 복음서..
꿈을 통해 나를 가까이 만나보는 시간, [꿈의 속삭임] 이 마무리되었습니다. 6주간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 서로의 꿈을 나누며 이야기하였습니다. 꿈의 신체적인, 심리적인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그룹꿈투사라는 작업을 통해 꿈이 가진 가능성에 다가가보았어요. 한 사람이 자신의 꿈을 나누고, 모임벗들은 그 꿈을 나에게로 가져와 의미를 떠올립니다. 정답도 오답도 없습니다. 오직 지금 나의 느낌만이 꿈의 진정한 의미로 인도하지요. 하나의 꿈에 각자의 투사를 건네면서 다른 이의 꿈을 통해 내 과제를 만나기도 하고 혼자라면 불가능했을 새로운 해석을 선물받기도 했어요. 우리는 모임에서 꿈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나선형 계단을 오르고, 킬러집단에 속해 칼을 씻기도 하고, 약사의 걱정을 들어주고, 내 엘레베이터를 빌려줄까말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