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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
* 상황을 공유합니다. - 여러 여성단체와 언론사, 인터넷검열반대 단체에 이 내용을 제보했습니다. (연락은 없습니다. ㅜㅜ) - 다음카카오 고객센터에는 계속 이의제기 중이며 고객센터 이외의 여러 경로를 통해 (티스토리 운영자 페이지 등) 계속 문제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 인터넷 검열에 대해 알아보다가 많은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어이없게 재미있는 내용이 많네요. 나중에 정리해서 공유해보겠습니다. - 다른 주요 개인미디어에서는 재클린 세커의 작품이 검열없이 게시되고 있었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크램, 네이버블로그 등 ) 그래서 아래 제 게시물에 다음카카오가 검열한 그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 벽에 부딪히며 세상은 물론이고 저 자신에 대해 더 알게 되네요. 이것이 진짜 '간절한' 문제인지 계속 저에게 질문..

** 검열은 과정이며 여성의 몸이 '인간존중'이라는 목표 아래 검열될 때는 '인간'의 능력이 필요하다. ** 블로그 게시물이 검열당했다. '해당 글은 관리자에 의해서 삭제 조치된 글입니다.'라는 공지문과 함께 게시물 앞에 빨간 글자로 '규제'가 떴다. 너무 놀라 메일을 확인해보니 다음(Daum)으로부터 게시물이 '청소년유해물(음란물)'로 분류되어 조치되었다는 메일이 와 있었다. 나는 여성들의 이야기 모임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매번 모임 후에 모임후기를 블로그에 남기는데, 이 때마다 주제를 표현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이미지들을 넣어서 작성한다. 몇 주 전의 모임 주제는 '유방, 성기, 성기기관'들에 대한 내용이었다. 자신의 몸이지만 마음대로 만지지도 어떻게 생겼는지 알지도 못한다는 여성들의..

*설리의 죽음과 여성의 몸에 대한 검열은 같은 맥락 안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페미니즘 책모임, 대화모임을 기획, 진행하는 윤주애라고 합니다. 2017년부터 페미니즘 모임을 하면서 모임후기를 블로그에 적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여성의 몸이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는 글이 다음카카오로부터 비공개처리되었습니다. 여성성기 그림이 올려져있다는 이유때문입니다.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신의 몸에 대해 자기 것이라고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매번 모임 후에 모임후기를 남기는데, 이 때마다 주제를 표현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이미지들을 넣어서 작성합니다. 몇 주 전 있었던 모임의 주제는 '유방, 성기, 성기기관'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자신의 몸이지만 마음대로 만지지도 어떻게..
게시물 삭제에 대해 다음카카오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작품이라도 '청소년에게 유해'하면 삭제 대상이라는 기계식 답만 돌아왔다. 글의 내용 자체는 공유하고싶어 이미지를 링크처리하고 게시물을 다시 올린다. (https://findmygoddess.tistory.com/171) 여성들이 몸의 주인이 되어야한다는 깨달음이 검열당한 느낌이며 사회적 잣대로 재단된다는 아픔이 무언지 알 것만 같다. 작품 자체의 의미는 물론이거니와 글의 맥락에서 그림을 봤을 때도 '유해'하다는건지, 도대체 유해의 기준이 뭔지 궁금했다. 그래서 계속 티스토리 담당자와의 직접 통화를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 쏟아지는 게시물의 홍수를 일일이 확인할 수 없기에 시스템대로 처리했을 것이다. 로봇이 했던, 사람이 했건 말이다. 그래서 이의제기 창구를..
😡티스토리가 재클린 세커의 작품을 음란물처리했다! 😡이번 [여신모임]에서는 스스로의 몸을 성적 대상이 아니라 성적 주체로 본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여성에게 몸은 자아분열의 무대이다.섹시하되 조신해야하고, 내 것이 아닌 듯 느껴지는데다 내 몸이 나를 위협한다는 생각도 든다. 😡그 이야기를 하며 나는 외모강박을 스스로 치유하기 위해 다양한 여성성기를 그리는 재클린 새커의 그림이 이 주제에 딱 맞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그림을 넣어 올린 포스팅은 한시간만에 '청소년유해정보'로 분류되어 관리자로부터 비공개조치가 내려졌다. 여성의 몸이 성적 대상의 시선에서 해방되어야한다는 그림이 '성적 유해 정보'로 처리된 것이다! 😡관음증적 시선이 범벅된 고전주의 누드화는 괜찮고 몸..

마지막 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우리는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7~8장을 읽고 존재모임을 마무리하면서 3권의 책이 우리에게 건넸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떠올려보고 우리 안에 드는 생각, 질문들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장에서 저자는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이 민주주의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그리고 그렇게 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자신이 누구인지 온전히 경험하고 말할 수 있는 장소, 즉 내면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고요하고 고독한 공간과 자기 이야기를 밖으로 꺼내놓을 수 있는 낯선 사람들과의 안전한 작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각자가 생각하는 '나의 안전한 공간'은 어디인지..

열번째 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우리는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5~6장을 함께 읽고 낯선 이들과 함께 하는 삶의 의미와 그런 '공적인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나누었습니다. 저자는 활력있는 공적인 삶은 민주주의의 열쇠라고 이야기하면서 공적영역을 통해서만이 정치와 자본의 권력으로부터 사적인 삶도 보호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공적인 삶은 무엇이고, 낯선 사람의 경계는 어디까지인걸까요? 우리 안에서도 이에 대한 기준은 달랐습니다. 내가 선택한 작은 모임들을 공적인 삶으로 보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나의 개인적인 욕구보다 큰 의미를 향한 활동을 공적인 삶으로 여기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저자는 공적인 삶을 낯선 사람들이 서로 자유롭게 섞이면서 사회적, 정치적 연합의 유대..

아홉번째 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3~4장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자는 현실과 당위 사이의 간극을 품고 견디는 이들을 비통한 자들로 지칭하며 그들을 향해(우리이기도 하지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 2장에서는 마음이 부서진, 비통한 상태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 그리고 그 마음이 어떠한 숨은 힘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3, 4장에서는 긴장의 의미와 긴장을 끌어안는다는 것의 가치 그리고 그 가치를 구현하게 해주는 틀로서의 민주주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비통함이라는 마음의 긴장은 그 상태를 벗어나고 싶다는 강한 욕구를 동반합니다. 그것이 평온이나 행복같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자주 빠른 해결책을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