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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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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름달 아래 여성들의 이야기 모임 [달빛오두막] - 일곱번째 달의 기운이 가장 큰 매달 음력 15일, '여성으로서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달빛 오두막] 모임을 엽니다. 옛이야기를 함께 듣고 나의 삶 이야기와 연결해봅니다. 옛이야기는 오랜 세월을 통과하며 인류의 지혜를 담아왔고, 영적 성장을 위한 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달빛 오두막 모임에서 옛이야기가 21세기의 여성들에게 전하는 메세지를 함께 발견해보아요. 에 소개된 옛이야기들을 앞으로 차근차근 다뤄보려고 합니다. 이번 달 이야기는 '👠빨간구두'와 '🕯성냥팔이 소녀'입니다. 이 두 이야기로부터 여성들이 가져와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요? 인류의 지혜를 내 삶과 연결해보고 싶으신 분, 페미니즘과 옛이야기의 만남이 궁금하신 분 모두 환영합니다. -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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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 모임에서부터 우리는 두번째 책, '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가 몸의 메세지를 통해 내면의 인도자에게 다가가는 이야기였다면, '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에서는 마음 속 원형이라는 에너지를 통한 자기발견을 이야기합니다. 칼 융은 인류의 집단무의식 속에 있는 본능적 행동유형 에너지를 원형이라고 이름붙였습니다. 저자는 이 원형 개념에 여성주의적 통찰력을 더하여 여성들 내면의 힘을 그리스 여신들을 통해 구체화하여 설명합니다. 그리스 신화의 주요 여신들을 처녀 여신, 상처받기 쉬운 여신, 창조하는 여신의 세 그룹으로 나누어 이야기하는데 이 중 처녀여신(아르테미스, 아테나, 헤스티아)들은 자신들이 중요시하는 가치에 집중하는 힘을 지닌 여신들입니다. 이 여신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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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원형'에 대한 내 연구는 예상치 못했던 곳들에서 영향을 받고 있다. 계획했던 방법만으로 연구가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했던 아니지만 그 이외의 것에 대해서 상상해본 것도 아니었다. 때론 경이롭고 때론 실망스럽고 결국 모두 놀라웠다. 그런데 공통적이었던 건 '전문가'들과의 만남보다 '주변 여성들'과의 만남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는 점이다. - 분석심리학회 추계학술대회 온라인 참석 분석심리학회에서 강연이나 워크샵이 열리면 참석해야지 다짐하고 있었는데, 오랜 코로나 상황으로 아무 행사도 열리지 않다가 온라인으로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신청했다. 게다가 학술대회 주제는 무려 '무가 바리공주의 심리학적 상징 - 상처받고 버림받은 여성의 치유와 개성화'!!!!!! '온 우주가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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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오두막 11월] 온/오프라인 병행 모임 - 여섯번째 달의 기운이 가장 큰 매달 음력 15일, 책읽는 정원에서 '여성으로서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달빛 오두막] 모임을 엽니다. 이번 달에는 여성심리의 고전인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을 읽고 함께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여성들의 심장으로 돌진하며 피의 혁명을 일으키는 '위험한 선동서적'입니다. 반드시 '함께' 모여 읽어야 하는 책이죠. 보름달, 늑대, 여성의 아름다운 조합으로 내면의 야성을 깨워보세요. 책은 모임 전후 책방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며 책을 읽지 않으셨어도 참여가능합니다. - 일시 : 11월 28일 토요일 저녁 6시 반 ~ 8시 반 - 참여방법 : Zoom 온라인 참석 / 오프라인 참석 중 선택 - 이달의 책 : - 클라리사 에스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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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오두막 세번째 모임이 9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함께 읽은 책은 '신화로 읽는 여성성, She'였습니다.서양의 옛이야기, 우리 옛이야기를 지나 이제 신화에 도착했네요.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이 심장으로 돌진하는 책이고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가 머리를 향한 책이라면, 이 책은 내면의 깊은 부분을 건드립니다. 야성의 늑대여인에 대해 어렴풋이 눈치챘다가 여성의 힘과 여성성을 구분하라는 이야기에서 당황하고 혼란스러웠던 우리는 이 책에서 내면의 여성성이라는 개념과 대면하게 되었습니다. 분석심리학에서는 인간의 내면에 여성성과 남성성이 모두 존재하며 여성 안에 있는 남성성을 아니무스, 남성 안에 있는 여성성을 아니마라고 지칭했습니다. 그리고 삶의 최종목표는 온전한 내가 되는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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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아래 여성들의 이야기 모임 [달빛오두막] - 세번째 달의 기운이 가장 큰 음력 15일 즈음, 여성과 관련된 하나의 주제를 한 권의 책과 연결하여 읽고, '여성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달빛 오두막] 모임이 열립니다. 올해 '달빛오두막'에서는 '옛이야기와 여성'이라는 주제 아래 관련된 책들을 읽어오고 있습니다. - 이달의 주제 : 신화에서 찾는 여성성, 프시케와 에로스 신화를 중심으로 - 이달의 책 : 는 프시케와 에로스 신화를 중심으로 여성성의 본질과 여성영웅서사 구조가 여성들에게 제시하는 삶의 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앞서 두 권의 책 속에서 계속 이야기되었던 분석심리학의 용어들, 아니무스, 원형, 그림자 등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 인간이었던 프시케가 아프로디테의 과제를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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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아래에서 만나는 여성들의 이야기 모임, [달빛오두막]이 7월 4일 토요일 진행되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옛이야기와 여성'입니다. 옛이야기는 단순히 가부장제가 표현되는 통로일까요? 옛이야기 속 가부장제 억압을 드러내고 그것을 재구성해보는 건 분명 의미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작업과 관계없이 지켜져야할 지혜의 보석이 숨겨져있지 않은지 발견해내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옛이야기는 긴 세월을 통해 다듬어져왔으며 그 속에 인간에 대한 인류의 지혜가 스며있습니다. [달빛오두막]에서는 여성의 삶이라는 개별적인 서사를 나누면서 옛이야기의 껍질 아래 숨겨진 보석같은 상징을 발견해보려 합니다. 지금 읽어보면 어이없는 서사들이 창궐하는 옛이야기 속에서 21세기 여성들은 어떤 메세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옛이야기와..
🌙 그룹꿈작업모임, 을 시작합니다. '꿈은 포장지에 쌓인 선물처럼 매일 밤 우리에게 주어지지만, 우린 그것을 풀지 않고 내버려두기 일쑤다.' - 루시 구디슨 🌙 꿈은 인류의 역사 동안 다이나믹하게 굴곡진 대접을 받아왔습니다. 영적인 세계가 현실의 삶과 분리되어 있지 않던 시절, 꿈은 인간세상의 인도자였지만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잘게 쪼개져 분석되기 시작했을 때, 꿈은 흥밋거리로 무시당했지요. 그러다 프로이트 이후 꿈은 나를 이해하는 여정의 동반자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 꿈을 어떻게 받아들이든 꿈은 우리에게 이야기를 건넵니다. 우리는 그 이야기를 신의 메세지로도, 재밌는 신비담으로도, 내면의 안내로도 이해할 수 있지요. 중요한 것은 매일 밤 찾아오는 그 선물을 삶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 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