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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
세번째 - 일상 + 연구 공유서 : 공간에 대한 권리와 권위
# 집, 방, 자기만의 공간 둘째가 오랫동안 방을 요구했다. 거실 벽면 한 쪽을 길게 둘째의 공간으로 쓰고 있었는데, 자기도 자신의 방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아직 컴퓨터와 어른들 책이 꽂힌 책장을 거실로 내는 것은 이른 것 같아서 계속 어르고 달랬지만 이번만은 강경했다. 고민 끝에 거실 한 쪽 구석을 천으로 가려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남편이 집들이 선물도 주고, 가족 모두가 방이 생긴 걸 축하하는 편지도 써주었다. 거실의 한 쪽에서 다른 쪽으로 옮기기만 했을 뿐인데, '영역이 구분되는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둘째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아이는 산에 가면 난쟁이들의 집을 지어주고, 살아보지 않았어도 '집'이라고 하면 지붕있는 하나의 공간을 그린다. 길고양이를 보면 쟤들 집은 어딘지 궁금해한다. '..
여성들의 함께 공부하기/공부 프로젝트, 일상학자
2020. 4. 6.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