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여성주의모임
- 여성들의공부
- 여성주의책모임
- 페미니즘모임
- 내면치유
- 여성들의삶
- 여신모임
- 옛이야기해석
- 여성들의이야기모임
- 책모임
- 꿈모임
- 꿈해석
- 원형
- 여신
- 옛이야기와페미니즘
- 어른을위한그림동화심리읽기
- 심층심리학
- 페미니즘책모임
- 옛이야기와여성
- 자아찾기
- 생애돌아보기
- 여성의자아
- 칼융
- 여성들의이야기
- 여성의삶
- 여성의몸여성의지혜
- 여신찾기
- 페미니즘
- 여성들의책모임
- 일상학자
- Today
- Total
내 안의 여신찾기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oHtYj/btrhGayZanw/VUmvxoTD0905U6NkhaTXM1/img.png)
학교를 떠난지 오래인데, 하고 싶은 공부가 생겼나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일상의 틈에서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나요? 공부에서 얻은 것들을 내 것으로 소화할 방법을 찾고 있나요? 그리고 혹시,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혼자만의 공부가 외롭게 느껴지지는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일상에서 자기주도 공부로 발견한 깨달음을 [일상학자] 모임에서 나눠보아요! 일상 속에서 공부의 틈을 마련하고 새로운 배움에 때때로 혼자만의 희열을 느끼고 계시다면, 여러분은 이미 '일상학자'입니다. [일상학자] 1기가 각자 집중할 연구 주제를 발견하고 계획을 세워 함께 응원하며 '나'를 다시 만나는 과정에 집중했다면, 2기는 각자의 일상 속에서 진행되온 공부를 '정리하고 발표'하는데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함께 모여 이제까지의 공부여정을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q1DEy/btqXwdnz9SY/8K9k1OKAngndOOXdMyjpsk/img.png)
생활인들의 공부 프로젝트, 일상학자 모임 기록집 주문을 받습니다. [일상학자]는 생활인들의 공부 프로젝트로, 각자 집중하고 있는 주제의 '학자'가 되어 공부를 계획하고 과정을 함께 나누며 발표회로 연구결과를 공개하는 1년 과정의 모임이었습니다. 모집 공지를 올렸던 2020년 1월부터 최종발표회를 열었던 2021년 1월까지, 1년 동안의 모임 여정을 모아 기록집을 만들었습니다. 6개의 연구보고서 전문 뿐 아니라 한 달에 한번씩 진행된 월례모임 이야기, 중간점검의 과정, 모임을 마무리하며 쓴 일상학자들의 후기를 담았어요. 일상학자들은 코로나 '일상'이 주는 한계는 물론이고, '연구'와 '학자'라는 말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으려 노력하며 자기검열의 함정에 여러 번 빠졌다가 나오길 반복했습니다. 몇 번씩 그만두고..
:: 여성들과 함께 일하고 이야기하며 내가 알아가고 있는 것들 서울문화재단과 서초문화재단의 후원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책과 미술이라는 표현매체에서 드러나는 여성과 여성의 목소리를 살펴보고 직접 여성 예술가의 작품과 이야기를 들어본 후 나를 미술로 표현하는 시간이다. 처음 기획했을 때는 참가자에게 초점을 맞춰져 있었다. 어떻게 하면 참가하시는 분들께 3시간의 힐링타임을 선물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프로그램에 참가하시는 여성 예술가분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프로그램이 그보다 훨씬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아이를 낳고 다시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전시참여 제의가 왔고 고민하다가 수락했는데 다시 힘이 솟는 걸 느꼈다고 하셨다. 엄마와 예술가라는 역할과..
모임을 위해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을 한 번 더 읽고 모임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책 내용들이 이제 서서히 들어오는 게 느껴졌다. 책을 여러번 읽는 것은 진정 의미가 있다. 모임은 '늑대와 함께~'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만 당분간 진행하려 한다. 책 중심이 아니라 이야기 중심으로 전개해가는 건 어떻게 다를지 기대가 된다. 에서는 '우리 속의 여신들'을 읽기 시작했다. 이 또한 분석심리학에서 말하는 원형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원형에 대해서 말로 정리하는 기회를 갖게 된 셈이다. 모임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떠오르는 생각을 말로 정리하다보면 '아, 내 속에서 이 개념이 이렇게 정리되어 가고 있었구나.'라고 혼자 깨닫게 될 때가 많다. 의식 속에서는 정돈되어 있지 않아서 무언가 진행되고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2YKJA/btqNU1yx6em/WPaAZMMKHUcZjmEMXGzL9k/img.jpg)
'페미니즘의 원형'에 대한 내 연구는 예상치 못했던 곳들에서 영향을 받고 있다. 계획했던 방법만으로 연구가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했던 아니지만 그 이외의 것에 대해서 상상해본 것도 아니었다. 때론 경이롭고 때론 실망스럽고 결국 모두 놀라웠다. 그런데 공통적이었던 건 '전문가'들과의 만남보다 '주변 여성들'과의 만남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는 점이다. - 분석심리학회 추계학술대회 온라인 참석 분석심리학회에서 강연이나 워크샵이 열리면 참석해야지 다짐하고 있었는데, 오랜 코로나 상황으로 아무 행사도 열리지 않다가 온라인으로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신청했다. 게다가 학술대회 주제는 무려 '무가 바리공주의 심리학적 상징 - 상처받고 버림받은 여성의 치유와 개성화'!!!!!! '온 우주가 내가 ..
영상회의를 시작하며 각자의 근황과 연구 진행 상황을 나누었어요. 이제 진짜 연구에 집중해볼까 했는데 다시 심각해진 코로나 상황과 이로 인한 등교중단으로 맥이 빠졌습니다. 첫번째가 아니라 두번째 맞이하는 이러한 상황에 모두 허탈해했지만, 화면으로 보이는 벗들의 얼굴 표정에서는 이제 모든 것을 초월한 무림고수의 포스가 풍기는 듯 했어요. 그럼에도 각자 이어간 연구 진행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뒤에 자연스럽게 나오겠지만 이 진행 상황은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의미로, 연구에 집중했다는 것 외에도 그것을 잊지 않고 있었다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1. 각자의 상황 공유 지은님은 읽어온 책 중에 연구분석에 활용될 의미있는 책을 추려내는 작업을 하고 계셨어요. 그 작업의 기준을 마련하고 다시 책들을 읽어가면서 정리..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ydruQ/btqFZjeJVAg/S3Z3uvKlUkbMmCPxY3lg4k/img.jpg)
일상학자 중간연구 2차 발표가 7월 22일 수요일 냇물아 흘러흘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는 3분의 일상학자가 발표를 하셨습니다. 각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할 때 우리가 받는 것들 이번 발표에서 제가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혼자보다 함께 나눌 때 많은 것을 얻게 된다는 것이었어요. 연구 주제를 정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나 자신'에 대해서 많은 걸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내가 어떠한 성향의사람인지, 무엇을 할 때 가슴이 뛰는지, 지금 내가 집중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연구 주제가 많이 좁혀지고 '나'에게 초점이 맞춰진 경우가 많았어요. '나'는 사실 모든 연구의 종착점이고 어떠한 공부를 하든 그것은 나를 이해하기 위한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구 동..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R7jss/btqFHq59Iht/sSJBXoQ4NjJYRy6eVEGil1/img.jpg)
📖 안녕하세요. [일상학자] 모임지기입니다. [일상학자]는 각자 지금 집중하고 있는 주제의 '학자'가 되어 공부를 계획하고 과정을 함꼐 나누며 발표회로 연구결과를 공개하는 1년 과정의 모임입니다. 지난 1월 첫 모임을 갖고 12월 최종 발표를 목표로 연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 진행했던 중간발표회 1차에 이어 이번에는 3명의 일상학자가 2차 중간발표를 준비했습니다. 모임벗들은 일상의 흐름 안에 학자의 자리를 만들며 삶과 공부의 균형점을 찾는 작업을 열심히 이어왔습니다. 처음에 정했던 주제를 좁히기도 하고 변경하기도 하면서 내 안에 힘이 차오르는 '버튼'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그 발견으로 찾아낸 것들을 냇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8월까지 3차에 걸쳐 중간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12월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