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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

<존재를 향한 태도> 모임 공지 본문

존중과 스며듦/존재를 향한 태도

<존재를 향한 태도> 모임 공지

고래의노래 2019. 3. 8. 09:38


<존재를 향한 태도> 모임을 시작합니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계획과 각오를 세우게 됩니다.
이번에는 나 혼자만을 위한 다짐이 아니라 공동체 속의 나에 대한 다짐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은 사회의 영향을 받습니다.


사회에서는 지금
- 아이들은 학대당하고
- 청년들은 위험한 일터로 내몰리며
- 여성들은 언제 어디서든 성적 대상화됩니다.
- 그리고 소수자들은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고 숨어지내죠.

 

이 세상은 점점 치부를 드러내는데 정치판이 이를 빠르게 해결해줄 가능성은 요원해보입니다. 답답한 현실에 안타깝고 화도 나지만 과연 일개 개인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는건지 막막하기만 하지요.
모두가 존재로 존중받는 정의사회를 위해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3권의 책을 함께 읽고 생각해보아요.


✔️일시 : 2019년 2월 13일 ~ 4월 24일 12주간 매주 수요일 10시 30분 ~ 12시
✔️장소 : 냇물아 흘러흘러
(서울시 강남구 헌릉로 622길 18) https://band.us/@natmoola
✔️모임비 : 한 달 5만원, 총 14만원


* 모든 냇물 모임처럼 아이 동반 가능합니다. ^^

* 모임지기 : 윤주애, 비겁해지지 말자고 매일 다짐하면서 읽고 쓰고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 1주 ~ 3주 : <이상한 정상 가족>
  아이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로 나도 모르게 쥐어졌던 권력을 돌아보기
* 4주 ~ 7주 : <아픔이 길이 되려면>
  몸은 개인적인 영역일까, 사회적인 영역일까
* 8주 ~ 11주 :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 마무리 에세이
  사회의 부조리에 분노하다 무기력해진 우리가 취해야할 삶의 태도는?

 

✔️신청 : 구글폼을 통해 신청해주세요. 모임관련 안내 문자를 드리겠습니다.
https://goo.gl/forms/cagFpAyxjQ42aaaf1

 

3개월의 여정을 함께 하신다면 가장 좋겠지만 (함께한 고민들이 각자의 결로 마무리되어지는 모습을 목격하는 것은 참 멋진 경험입니다!)
사정상 일부 기간에만 참여 가능하시거나 특정 책만 함께 읽길 원하신다면 그렇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등록 페이지 하단의 '모임지기에게 전하고픈 말' 부분에 해당 내용을 적어주세요. 별도 연락을 통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책을 읽어보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다함께 이야기하는 것은 또 다른 깨달음을 주지 않을까 합니다. ^^
비겁해지지 않기위해 고민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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