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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애도서사] : <아주 편안한 죽음> 책모임 참여자모집 본문

여성들의 함께 읽기/여성과 책 그리고...

[엄마와 딸 애도서사] : <아주 편안한 죽음> 책모임 참여자모집

고래의노래 2025. 5. 13. 15:44


책방 새와 우물에서 진행되는 화요일 격주 책모임에서는 3회동안 ’엄마와 딸의 애도 서사‘에 대한 책들을 읽습니다. 가부장제에서 가장 복잡한 관계인 엄마와 딸 사이를 ’엄마의 죽음‘을 중심에 두고 살펴봅니다.

- 1회(5월 13일) :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남유하
- 2회(5월 27일) : <아주 편안한 죽음> 시몬 드 보부아르
- 3회(6월 10일) : <한 여자> 아니 에르노

* 책을 다 읽고 6월 13일(금)에 <아주 편안한 죽음>의 역자, 강초롱 교수님을 모시고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갖습니다. 


두번째 책은 엄마의 죽음으로 엄마라는 세계와 만난 딸의 이야기, <아주 편안한 죽음>입니다. 
암 수술 이후 서서히 죽어가는 엄마를 돌보며 딸은 엄마의 삶을 돌아보고, 엄마라는 상징 안에서 밀어내고 거부했던 가치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엄마의 죽음은 탄생과 마찬가지로 신화적인 시간의 차원에 속한 것이었다."

가부장제 안에서 서로를 맴도는 엄마와 딸의 관계를 여성 해방의 선구자, 시몬 드 보부아르의 목소리로 만나보아요.

- 일시 : 5월 27일 화요일 오전 10시 ~ 11시 반 
- 장소 : 책방 새와 우물 (경기도 의왕시 양지편1로 4-6 1층) 
- 모임비 : 1만 5천원 
- 신청 : https://forms.gle/EW5oxeBrjT3JLiX36

* 6월 10일 세번째 모임에서는 아니 에르노의 <한 여자>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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