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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애도서사] :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책모임 공지 본문

여성들의 함께 읽기/여성, 삶을 글로 쓰다

[엄마와 딸 애도서사] :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책모임 공지

고래의노래 2025. 4. 29. 15:27

[엄마와 딸의 애도서사 모임 - 첫번째]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책모임

화요일 격주 책모임에서는 앞으로 3회동안 '엄마와 딸의 애도 서사'에 대한 책들을 읽습니다.

가부장제에서 가장 복잡한 관계인 엄마와 딸 사이를 '엄마의 죽음'을 중심에 두고 살펴보려고 해요.

첫번째 책은 엄마의 존엄사 여정을 함께 하며 이별을 준비하고 맞이한 딸의 기록,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입니다.

온 몸에 암세포가 퍼져 극심한 고통을 겪는 엄마는 스위스 조력사망기관 디그니타스에서 삶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합니다. 딸은 그 결정을 존중하고 '엄마의 죽음'을 향해 함께 나아갑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삶과 죽음, 선택과 사랑, 애도와 자립에 대해서 그리고 엄마와 딸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모두가 겪는, 모두가 겪을 이별, 엄마의 죽음이 내 삶에 건넬 이야기들을 그려보아요.

- 일시 : 5월 13일 화요일 오전 10시 ~ 11시 반

- 장소 : 책방 새와 우물 (경기도 의왕시 양지편1로 4-6 1층)

- 모임비 : 1만 5천원

- 신청 : https://forms.gle/EW5oxeBrjT3JLiX36

* 5월 27일 두번째 모임에서는 시몬 드 보부아르의 <아주 편안한 죽음>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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