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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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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여신모임 4기 2019 가을

[내 안의 여신찾기] 4기 모임 기록집이 나왔습니다.

고래의노래 2020. 3. 12. 11:01

[내 안의 여신찾기] 4기 모임 기록집이 나왔습니다.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12주간 모여서 함께 책을 읽고 삶을 돌아보며 나누었던 생각과 이야기들을 모았어요.
12번의 모임 후기들과 생각거리들을 넣었습니다. 모임 이후에 후기의 덧글로, 대화장으로, 메세지로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모아서 정리했습니다. 생각거리는 한꺼번에 링크를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만들어 보았어요. 모임벗들의 마무리 에세이도 담았습니다. 한정된 시간 안에서는 미처 나누지 못했던 깊은 이야기들이 마음을 울리네요.

 

 

내 안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은 여러 번의 아하!가 찾아오는 깨달음의 시간이었습니다. 그것은 내면으로부터 힘이 솟아나는 희망찬 일이기도 했고 외면했던 기억과 마주하는 괴로움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의 나를 확인하는 것이 때로 외롭고 쓸쓸하기도 했지요. 그 과정을 서로 응원하고 축복하며 12주동안 7명의 모임벗이 함께 했습니다. 그 뭉클한 순간들이 기록집을 통해 잘 전달되길 바랍니다.
'냇물아 흘러흘러'에 한권 비치해 두겠습니다. [내 안의 여신찾기] 4기 여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냇물에서 확인해보세요~

 

얼마 전에 한 모임벗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라 '안전하게 연결되기'라는 쓰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어요. 저렇게만 말을 바꾸어도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구요. 말의 힘이 참 크다는 걸 느낍니다. '안전하게 연결된다는 것', '느슨하게 연대한다는 것' 그것이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어 생각되면서 이 시기를 기회로 삼기 위한 성찰을 고민해보려구요.

 

다음 주면 냇물도 다시 문을 연다고 하지요. 냇물에서 우리 '안전하게' 연결되며' 다시 만나요~

 

 * <내 안의 여신찾기> 는 서울 세곡동 <냇물아 흘러흘러>(https://band.us/@natmoola)라는 공간에서 12주동안 진행되는 내면여행 모임입니다. 2권의 여성주의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하며 내 안의 힘을 찾아갑니다. 5기는 2020년 9월에 다시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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