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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

6월 11일 새여자 북클럽 첫 모임에서는 이반 일리치의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를 읽고 이야기나누었습니다. 제목 그대로의 궁금증과 분노를 품고 고른 책이었어요. 무려 40년도 전에 쓰여진 책이지만, 지금 적용해봐도 생생한 살아서 우리 마음을 흔드는 내용이었습니다. "인간에게 공용은 사라졌다. 그 자리에는 전문적인 서비스가 주입되는 탯줄이 달린 낯선 태반이 들어섰다. 인간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집중치료를 받는다. 삶은 마비되었다." "사람이 팔지 않고 팔 수도 없는 일을 하고, 그런 물건을 만드는 것은 매일 마시는 공기처럼 측정할 수는 없지만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것이다." "노동은 더 이상 노동자가 느낄 수 있는 가치의 창조가 아니라, 주로 사회적관계인 직업을 의미한다. 무직은 자신과 ..

🦅 '[ _ ]하는 새 여자'의 고래입니다. ^^ [행간, 머물다] 세번째 모임 후기를 공유합니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를 끝까지 읽고 만나 '이야기' 나누었어요. "우리는 모두 관객이 필요해요....자 됐어요. 이제 다 말했으니까 그 일은 일어난 것이고, 나는 만족해요." "처음에 당신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했었죠...내가 원하는 건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우리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요." "오 신들에게 감사를. 내가 원한 게 사람하고 말하는 거였는데, 여기 있는 당신은 진짜 사람이로군요. 진짜 사람을 찾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당신을 모를 꺼예요." 마지막 에피소드인 에 나오는 스크루지(링크 메켄지)의 말들입니다. 모두 '이야기'에 대한 거지요. 미묘한 변화가 느껴지실까요? 이야기는 말하는 사람..

[내 안의 여신찾기] 12주간의 여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3개월동안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 두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삶을 되돌아보았어요. 특히나 여성정체성 안에서 나를 바라보면서 사회가 나를 여성으로 구분지으며 주었던 영향들, 여성의 몸으로 겪어야했던 생애주기들이 나에게 남긴 것들과 집단무의식 안의 여성성 원형으로부터 받은 추동과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저자의 목소리는 새로운 관점을 우리에게 선물했습니다. 몸의 통증과 질병, 감정과 욕구 등 나를 통해 드러나는 모든 것들을 나를 향한 메세지로 살펴보게 되었어요.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바깥의 소리가 너무나도 커서 우리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을 기울인 적이 없었습니다. 우리를 인도하던 것은 부모님의 목소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