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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 크리스티안 노스럽 지음, 강현주 옮김/한문화 세번째 모임에서 우리는 몸과 건강에 대하여 자세히 들여다보기에 앞서 몸, 건강에 대한 우리의 믿음체계를 살펴보고, 스스로의 건강의 역사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개괄한 후 저자가 제시한 차크라 개념에 대입하여 각 병증과 증상의 의미를 해석해보는 시도를 했습니다. 먼저 저자가 이야기한 '중독된 사회구조' 안에서 우리가 받은 영향과 그리하여 우리가 스스로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중독현상'에 대해서 이야기나누었습니다. 자존감을 타인에게서 찾는 의존성과 스스로에 대한 기준을 높인 뒤 그에 부합하지 않으면 의미없게 여기는 완벽주의, 내면의 질서를 찾지 못해 현재의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혼란스러움 등 우리가 '내면의 목소리'와 연결되어 ..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 은유 지음/서해문집 두번째 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4분의 모임벗들이 모여 '사랑'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돌쟁이 아가 2명, 3살 아가 1명도 있었지요. 엄마들이 모임하는 동안 기다려준 아가 모임벗들에게 감사를 전해요~ ^^) '사랑'만큼 우리를 취약하게 하는 것도 우리를 강하게 하는 것도 없습니다. 오늘은 '사랑'이라는 관계 안에서 우리가 만나왔던 이성들을 떠올려보고, 그 안에서 내 안의 아니무스가 어떤 모습인지 들춰보는 작업을 했습니다. 아니무스는 분석심리학의 창시자인 융이 제안한 개념으로 여성의 무의식 속에 잠재한 남성인격을 이야기합니다. 융은 이것을 의식화해서 의식과 무의식의 통합, '자기실현'로 나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지요. 보통의 사람들은 사랑에 빠..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 은유 지음/서해문집 첫번째 모임 잘 마쳤습니다. 나이, 학벌, 직업, 아이 이야기없이 나를 소개하는 간략한 '껍질 벗기' 시간을 갖고 모임에 대한 각자의 기대를 나누며, 안전하고 편안한 모임을 위한 약속들을 공유했어요. 그 뒤에 책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먼저 공유했던 질문들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경험들을 이야기하면서 조금씩 우리를 서로에게, 나 스스로에게 드러내고 말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모임 안으로 선뜻 한걸음 들어와주신 모임벗들덕분에 참으로 충만했고, 앞으로의 모임들이 기대되는 만남이었습니다. ^^ 이번 주 금요일에는 책의 나머지 부분, '사랑이라는 의미', '일이라는 가치'에 대해서 읽어옵니다. 이번 주에는 소주제 제목처럼 '사랑'과 '일' 두가지에 대해서 글을 써오고 함..
'냇물아 흘러흘러'에서 '여신찾기'가 시작됩니다. 책읽기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 안의 여신을 찾아보아요! 인생이 허무하고 사소한 것에 불안하고 별 것 아닌 것에 짜증이 난다고 하면, 주변에서는 이렇게들 말합니다. "초콜렛을 먹어봐." "쇼핑한 지 얼마나 됐어?" "취미생활을 가져봐." "나도..그래...ㅜ.ㅠ" 그리고 공부 좀 한 분들은 이렇게 말하죠. "자아를 찾아야 해." 아..그 놈의 자아..넌 어디 있니. '자아'찾는 것도 버거운데, '여신'이라니, 더 허걱하셨나요? ^^ 뜨거웠던 청춘을 지나 출산이라는 몸의 역할을 수행하고 육아라는 정신적 고난(!)을 헤치면서 중년의 여성인 우리들은 '내면의 시기'로 접어들었습니다. '나는 누구지?, 나는 뭐지?'라는 철학자의 질문이 자연스럽게 스스로에게 향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