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옛이야기와여성
- 옛이야기와페미니즘
- 여성들의이야기모임
- 옛이야기해석
- 일상학자
- 꿈모임
- 여성의자아
- 여성의몸여성의지혜
- 페미니즘책모임
- 여신찾기
- 페미니즘
- 자아찾기
- 생애돌아보기
- 여성들의이야기
- 원형
- 여성들의공부
- 여성들의책모임
- 여성주의책모임
- 여신
- 여성의삶
- 꿈해석
- 페미니즘모임
- 여성주의모임
- 책모임
- 심층심리학
- 어른을위한그림동화심리읽기
- 칼융
- 여성들의삶
- 여신모임
- 내면치유
- Today
- Total
내 안의 여신찾기
🙏 [페미니즘 더하기] 오늘 책을 마무리했습니다. 진화의학과 페미니즘의 만남에 대한 마지막 후기는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주부터는 종교에 페미니즘을 더해봅니다. 2주간 을 함께 읽습니다. http://aladin.kr/p/61mM9 🙏 종교가 존재에 대한 근원적 질문에서 탄생했다고 할 때 종교는 페미니즘과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종교적 형식이나 종교적 텍스트 안에서의 여성을 바라보면 그 근원적 질문들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복잡하게 꼬이는 느낌이 들곤합니다. 과연 종교는 페미니즘과 상극의 사상인 걸까요? 페미니즘과 종교가 삶에서 만나는 지점들을 탐색해본다면 어떨까요? 🙏 이런 질문을 품고 함께 을 읽어보아요. 특정종교와 관련된 내용이지만 대중강연기록집이기 때..
'페미니즘 더하기' 세번째 모임에서는 에서 아기의 양육에 대한 부분을 읽었습니다. 진화의학의 관점에서 아기와 어머니와의 관계가 어떻게 설정되어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주제에 대한 진화의 메세지들은 단순하고 강력합니다. 그리고 많은 고민들을 남깁니다. 첫째, 출산 직후부터 함께하라 임신기간이 모체와 태아간의 갈등기간이었다면 출산 이후 둘은 서로의 생존을 돕는 진화적 선택을 합니다. 출산 순간부터 서로에게 선순환의 역할을 하지요. 아기 피부를 보호하던 태지라는 기름이 출산 시에는 어머니의 회음부 상처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태어나자마자 아기가 젖을 빨면 모체에 호르몬이 분비되어 자궁 내 출혈을 막지요. 저자는 출생 직후 1시간 동안 일어나는 어머니와 아기의 피부접촉과 교감을 매우 중요하게 봅니다...
'페미니즘 더하기' 두번째 모임에서는 에서 '임신, 출산' 부분을 함께 읽고 이야기나누었습니다. 아기의 발달과정에 따른 것이 아니라 모체를 중심으로 한 임신출산 이야기이지요. 진화의학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 임신과 출산은 그야말로 신비로운 현상입니다. 태아를 이물질로 여기지 않으면서 면역기제로 공격하지 않아야 하고, 임신을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번식을 위해서 효율적인 선택인지 끊임없이 조율하는 과정을 무사 통과해야 합니다. 임신의 진화적 신비로움 진화의학적으로 초기유산은 번식효율성이라는 목표때문에 발생합니다. 배아가 건강하게 태어나 나중에 다시 아기를 낳을 가능성이 적다면 포기하는 쪽이 더 유리하기 때문이지요. 고령의 산모에게 선천적 장애를 가진 아기가 많이 태어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설명할 수 있..
'페미니즘 더하기'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10주간 의학, 종교, 심리를 페미니즘 시각으로 살펴보는 책들을 함께 읽게 됩니다. 첫 주제는 의학입니다. 4주동안 '여성의 진화'를 읽으며 여성의 몸을 마주해봅니다. '여성의 진화'는 생애주기별로 나타나는 여성 몸의 변화와 건강문제를 진화의학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책입니다. 진화의학은 오랜 세월에 걸쳐 진행된 인류의 진화과정에서 오늘날의 몸과 생체시스템을 설명합니다. 이 책의 핵심주제는 책의 서두에서 이미 던져집니다. 여성의 몸은 번식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진화해왔으며 오늘날 여성들이 겪는 건강문제들은 현대사회가 몸이 진화해온 수백만년동안의 과거 환경과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몸은 건강이 아니라 번식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앞으로 여성의 몸을 ..
다음주 월요일부터 모임에서 '여성의 진화'를 함께 읽습니다. 서문만 읽었는데도 가슴이 뜁니다. 이 책은 '이기적 유전자'의 논리에 '아픔이 길이 되려면'의 시선을 더했습니다. 과학적 연구에 기반해 진화의학을 설명하면서도 인류를 향한 따뜻한 애정을 놓지않습니다. 게다가 '여성의 몸'만을 다루는 책입니다. 의료계의 대표적 비주류(극단적으로는 비정상) 범주였던 여성의 신체에 대해서 말이죠. 여성의 몸으로 감당해야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다정한 설명이 주는 위로를 함께 나누어보아요~ 16일 월요일 오전 10시 반에 냇물아흘러흘러(서울시 세곡동 사거리 근처)에서 만납니다. 에서는 페미니즘 시각으로 의학, 종교, 심리(옛이야기)를 더한 책들을 함께 읽습니다. 아주 재미있게 페미니즘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꺼예요...
💃 모임을 시작합니다. 페미니즘을 더해서(+) 더(more) 해보아요! 💃지난 봄 시간을 통해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그리고 페미니즘이라는 필터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감'을 잡아보았습니다. 이제 그 '감'을 붙잡고 페미니즘, 조금 더 해볼까요? ^^ 💃 사람과 삶을 설명하는 여러 전문 분야에서는 여성을 어떻게 바라봐왔고 그래서 지금 우리는 어떠한 변화의 지점에 서 있을까요. 10주간 3권의 책을 함께 읽고 의학, 종교, 심리분야를 페미니즘의 필터로 살펴보면서 인간, 여성 그리고 우리자신을 이해해봅니다. ✔기간 : 9월 16일 ~ 11월 18일 매주 월요일 10:30~12:30 총 10주 ✔장소 : 냇물아 흘러흘러 (강남구 세곡동 헌릉로 622길 18) ✔형식 : 일주일에 1회 모여 약속 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