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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

어린이날을 준비하는 어른들의 모임이 지난 주 화요일 책방에서 열렸습니다. 스웨덴의 체벌금지법을 촉발시킨 아스트리드 린드그랜의 연설을 소리내어 읽고, 방정환, 김기전 선생님의 어린이날 선언도 살펴보고, 우리의 어린시절을 떠올려보았어요. 어린이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결국 어린이의 행복은 모두의 행복, 세계의 행복 그리고 놀랍게도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라는 주제로까지 연결되었습니다. 작고 연약했던 그 시절의 일들은 아직도 우리를 눈물짓게 했습니다. 배움의 공간인 학교에서는 일상적으로 폭력을 목격했고, 가장 안전해야할 가정에서 겪은 폭력은 공포스러웠지요. 삶을 온통 어른들에게 의지한 채 큰 사람들의 감정에 이리저리 휘둘리던 경험은 여전히 아픈 기억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

'꿈은 포장지에 쌓인 선물처럼 매일 밤 우리에게 주어지지만, 우린 그것을 풀지 않고 내버려두기 일쑤다.' - 루시 구디슨 꿈을 어떻게 받아들이든 꿈은 우리에게 이야기를 건넵니다. 우리는 그 이야기를 신의 메세지로도, 재밌는 신비담으로도, 내면의 안내로도 여길 수 있지요. 아쉬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매일 밤 찾아오는 그 선물을 삶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밤에 꾸는 꿈을 의식해보는 건 우리 자신과 만나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이지요. 주어지는 답을 찾아 바깥으로 향했던 귀를 우리 안으로 돌려볼까요? 밤에 꾸는 꿈을 통해 '내가 나에게 보내는 간절한 메세지'와 만나보세요. 관련 책을 함께 읽으며 꿈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룹꿈투사작업을 해봅니다. - 일시 :..

"태초의 신들은 여신이었다. 당신은 기억하는가?" 여성이 갖는 ’힘‘에 대해서 고민하고 과연 그런 원형적 에너지가 존재하는지에 대해서 궁금해하면, 결국 시간을 거슬러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우리 안에 새겨진 경험을 찾게 되더라구요. 신이 여성이었던 시대에 대한 고고학적 설명서이자 여성들의 힘의 근원에 전하는 편지, 오랜 절판시기를 지나 드디어 재출간된 [여신의 언어]를 함께 읽고 근원의 힘으로서의 여성성을 느껴봅니다. 아주아주 두꺼운 벽돌책이지만 따로 또 같이 읽으며 가볍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카톡나눔 형식으로 읽기 모임을 합니다. 5~6월 두 달동안 매주 정해진 읽기 분량을 읽고 카톡으로 인증을 합니다. 4주차와 마지막주차에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함께 만납니다. 인류의 오랜 상징이 여성들에게 전..

[엄마와 딸의 애도서사 모임 - 첫번째] 책모임화요일 격주 책모임에서는 앞으로 3회동안 '엄마와 딸의 애도 서사'에 대한 책들을 읽습니다. 가부장제에서 가장 복잡한 관계인 엄마와 딸 사이를 '엄마의 죽음'을 중심에 두고 살펴보려고 해요. 첫번째 책은 엄마의 존엄사 여정을 함께 하며 이별을 준비하고 맞이한 딸의 기록, 입니다. 온 몸에 암세포가 퍼져 극심한 고통을 겪는 엄마는 스위스 조력사망기관 디그니타스에서 삶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합니다. 딸은 그 결정을 존중하고 '엄마의 죽음'을 향해 함께 나아갑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삶과 죽음, 선택과 사랑, 애도와 자립에 대해서 그리고 엄마와 딸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모두가 겪는, 모두가 겪을 이별, 엄마의 죽음이 내 삶에 건넬 이야기들을 그려보아요...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준비해봐요! 아프리카의 '위대한 마사이' 부족은 '카세리안 잉게라'라고 인사하는데 이는 '당신의 아이들은 잘 있나요?'라는 뜻입니다. 자녀가 없는 사람이라도 저 인사에는 '아이들은 모두 잘 있습니다.'라고 대답한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잘 있어야 우리가 안녕하다는 인식이 있다면 과연 그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가 매일 저렇게 인사를 나눈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자라날까요? 자유분방한 아이의 대명사, '삐삐 롱스타킹'의 작가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평생 아동의 권리, 평등, 생태, 동물복지를 향해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스웨덴은 세계 최초로 아동체벌 금지법을 제정한 나라인데요, 여기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연설문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29일(..

새와 우물의 첫 책모임,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책모임이 3월 27일 목요일 저녁에 열렸습니다.깜깜해진 저녁, 책방의 불을 켜고 비통한 마음들이 모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나의 도덕적 당위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품고 견디는 사람들, 파커 파머는 이들을 '비통한 자들'로 명명하고 다정하게 말을 건넵니다. 비통함은 우리 삶의 다양한 장면에서 느껴졌습니다. 비슷한 가치관에 이끌려 들어간 공동체에서 오히려 마음이 흩어졌던 일,각자의 의견에 이르기까지의 개인서사는 인정하더라도 그 내용까지는 긍정할 수 없는 마음,답답한 현실에 자꾸 같은 의견을 가진 유튜브 영상을 챙겨보며 위안을 찾는 연악함까지.부정적인 느낌을 어떻게든 없애고픈 욕구로 바동거렸던 경험들이 모두에게 있었지요. 저자는 그 힘듦을 인정하..

불안하고 두려울 때 우리는 누군가 방향키를 잡고 인도해주기를 바랍니다. 멘토를 찾고 전문가를 만나고 강력한 지도자를 선망하기도 하죠. 하지만 답을 향한 여정에 돌고돌아 만나는 사람은 우리 자신일 때가 많습니다. 주어지는 답을 찾아 바깥으로 향했던 귀를 우리 안으로 돌려볼까요? 꿈을 통해 '내가 보내는 놀라운 메세지'와 만나보세요. ' 꿈은 포장지에 쌓인 선물처럼 매일 밤 우리에게 주어지지만, 우린 그것을 풀지 않고 내버려두기 일쑤다.' - 루시 구디슨 꿈을 어떻게 받아들이든 꿈은 우리에게 이야기를 건넵니다. 우리는 그 이야기를 신의 메세지로도, 재밌는 신비담으로도, 내면의 안내로도 여길 수 있지요. 아쉬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매일 밤 찾아오는 그 선물을 삶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꿈이 우리..

"태초의 신들은 여신이었다. 당신은 기억하는가?"너무나 오랫동안 재출간을 기다렸던 책이었습니다. 여성이 갖는 '힘'에 대해서 고민하고 과연 그런 원형적 에너지가 존재하는지에 대해서 궁금해하면, 결국 시간을 거슬러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우리 안에 새겨진 경험을 찾게 되더라구요. 신이 여성이었던 시대에 대한 고고학적 설명서이자 여성들의 힘의 근원에 전하는 편지, 오랜 절판시기를 지나 드디어 재출간된 [여신의 언어]를 함께 읽고 근원의 힘으로서의 여성성을 느껴봅니다. 인류의 오랜 상징이 여성들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함께 읽어보아요. 분명 과거는 현재를 돕습니다. - 일시 : 4월 1일 ~ 5월 27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 11시 반 총8회 (5월 6일은 쉬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