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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함께 읽기/여성과 책 그리고...

[엄마와 딸 그리고 나] 책모임 공지

고래의노래 2020. 5. 8. 22:57

딸에게 엄마는 그저 '따뜻한 밥한술'로 기억되지 않습니다.

밥 뒤의 고됨이 보여서 미안하고 그 고됨을 반복하기 싫어서 멀어집니다.

그리고 다시 뒤돌아보죠.

그 모순된 감정 속에서 딸들은 분열합니다.

 

엄마에 대해 회상하는 딸들의 책을 함께 읽고

엄마와 나의 관계에 대해, 그리고 다시 나에 대해 알아가 봅니다.

세가지 형식, 세가지 시선으로 엄마와 나를 바라보고

마지막 시간에는 나와 엄마의 이야기를 글로 써서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내가 붙잡고 있던 '어린 나의 미래'를 다정히 살펴보고픈 분들을 초대합니다.

 

- 1주차 (5/30) <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 이슬아 / 생각하면 힘이 되는 든든한 뿌리로서의 엄마
- 2주차 (6/6) <나의 엄마와 나> 김문음 / '죽일 수도, 날려보낼 수도 없는' 엄마 앞에서
- 3주차 (6/13)  <한 여자> 아니 에르노 / 엄마라는 '한 여자'의 진실에 다가서기
- 4주차 (6/20) 나와 엄마의 이야기, 글로 쓰고 나누기

 

✔️참가비 : 8만원 (책 포함)
✔️모임 시간 : 5. 30 ~ 6. 20 매주 토요일 오전 10:30~12:30
✔️장소 : 책읽는 정원 (서울 양재동 논현로7길 24 http://naver.me/GrA54dCM)
✔️참여인원 : 6명
✔️모임지기 : 고래 _ 책을 읽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여성이라는 정체성의 의미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신청 : https://forms.gle/Go2bo1XErTnRDrAUA

 

[엄마와 딸 그리고 나] 책모임 신청

엄마에 대해 회상하는 딸들의 책을 함께 읽고 엄마와 나의 관계에 대해, 그리고 다시 나에 대해 알아갑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나와 엄마의 이야기를 글로 써보고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1주 (5/23) <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 이슬아 / 생각하면 힘이 되는 든든한 뿌리로서의 엄마 2주 (5/30) <나의 엄마와 나> 김문음 / '죽일 수도, 밟을 수도, 날려보낼 수도 없는' 엄마 앞에서 3주 (6/6) <한 여자> 아니 에르노 / 엄마라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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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임에서 필요한 책은 <책읽는 정원>에서 준비합니다. 모임 전 책방에 방문하셔서 책방지기의 안내편지와 함께 받아가세요. (토요일에 오시면 모임을 이끌 책방지기 고래와 미리 만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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