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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
[일상학자 2기] 일상공유서 : 해석에 대한 욕구와 해소에 대한 죄책감 사이
내 안의 욕구에 성큼 다가간 느낌이다. 머리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제 몸이 감각한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내 경험이 포함된 주제에 대해 감정적인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것이 힘들어졌다. 객관적으로는 한 글자도 쓸 수 없어서 결국 나는 철저히 주관적인 경험을 꺼내놓을 수 밖에 없었다. 나는 나의 경험을 글로 쓰길 원한다. 아니, 구체적인 방법으로선 꼭 글이 아니어도 될 것이다. 단지 그 경험을 해석할 수 있길 바란다. 해석이라고 했을 때 떠올려지는 행위가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방식이기에 글이 맨 처음 떠올랐을 뿐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내가 그런 과정을 통해 후련해질 자격이 있는지 끊임없이 의심한다. 모호한 안개 속에서 영원히 헤매이는 것, 그게 내가 마땅히 받아야할 형벌이 아닌가 해서. 욕구와 죄책감..
여성들의 함께 공부하기/공부 프로젝트, 일상학자
2022. 2. 23.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