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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함께 읽기/여성과 책 그리고...

[새와 우물 화요일 책모임 : 여자로 나이든다는 것] 신청 공지

고래의노래 2025. 6. 24. 15:13

화요일 책모임의 이번 주제는 ’나이듦‘입니다. 3권의 책을 격주로 읽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하는 ’기울인 몸들 : 서로의 취약함이 만날 때‘라는 전시도 함께 보러갑니다. 회차별 신청 가능합니다.

📕1회차 : 6월 24일(화) 오전 10시 / <늙어감에 대하여> 장 아메리 (완료)

📕2회차 : 7월 8일(화) 오전 10시 / <여자로 나이든다는 것> 앤 G. 토머스

📕3회차 : 7월 13일(일) 오전 10시 / <기울인 몸들 : 서로의 취약함이 만날 때> 전시 관람 & <늙어감을 사랑하게 된 사람들> 김영옥

책번째 책모임으로 <늙어감에 대하여>를 통해 사회와 공간 그리고 자기자신으로부터도 소외되는 노화의 과정에 대해 읽어보았습니다. 뇌가 얼얼할 만큼의 팩트폭격이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따로 후기를 남기도록 할께요.

두번째로 함께 읽을 책은 옛이야기로부터 노년 여성의 과업들을 발견하는 앤 G. 토머스의 <여자로 나이든다는 것>입니다.

"안내자 역할을 해줄 현명한 노파와 만나지 못한 우리에게 남은 것은 이야기다."

저자는 '삶에서 일어난 일들을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이해하는 과정'으로 노화를 이해하고 분석심리학이 제시하는 집단 무의식 속 원형에너지를 옛이야기 속에서 찾아갑니다.

노년의 여성은 생물학적으로 매우 신비로운 존재라고 하는데, 옛이야기들이 전하는 노화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늙음을 끔찍하게 여기는 많고 많은 이유들 사이에서 지혜와 통찰의 길을 발견하는 저자의 사유를 따라가봅니다.

🌿일시 : 7월 8일 화요일 오전 10시 ~ 11시 반

🌿장소 : 책방 새와 우물 (경기도 의왕시 양지편1로 4-6 1층)

- 모임비 : 1만 5천원

- 신청 : https://forms.gle/EW5oxeBrjT3JLiX36

* 책 구매와 전시회 관람은 개별 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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