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페미니즘모임
- 여성들의공부
- 여성의몸여성의지혜
- 일상학자
- 꿈해석
- 칼융
- 여성의삶
- 여성들의책모임
- 옛이야기해석
- 원형
- 페미니즘책모임
- 심층심리학
- 옛이야기와페미니즘
- 여성의자아
- 여성주의책모임
- 꿈모임
- 옛이야기와여성
- 어른을위한그림동화심리읽기
- 여신
- 여신찾기
- 책모임
- 생애돌아보기
- 페미니즘
- 내면치유
- 여성들의삶
- 자아찾기
- 여신모임
- 여성들의이야기
- 여성주의모임
- 여성들의이야기모임
- Today
- Total
내 안의 여신찾기

보름달 아래 여성들의 이야기 모임 [달빛오두막] - 열번째 달의 기운이 가장 큰 매달 음력 15일, 옛이야기를 통해 '여성으로서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달빛 오두막] 모임을 엽니다. '옛이야기와 여성'이라는 주제 아래, 옛이야기를 함께 읽고 나의 삶 이야기와 연결해봅니다. 에 소개된 옛이야기들을 차근차근 살펴보며 이야기나누어요. 이번 달 이야기는 결혼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물개여인'와 '라로로나'입니다. 옛이야기 속의 결혼은 인간의 내면 성장 과정에서 무엇을 상징하고 있을까요? 두 옛이야기로부터 여성들이 가져와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요? 그 의미를 살피며 실제 우리 삶에서 결혼이 어떠한 경험인지 이야기나눠 보겠습니다. - 일시 : 3월 27일(토) 밤 10시 ~ 11시 반 - 참여방법 : Zo..

다섯번째 여신모임을 마치면서 내 머리 속에 떠오른 한 단어는 '힘'이었다. 바깥의 힘을 쫓아 애쓰고 헤매다 내 안에서 전혀 다른 힘을 발견하고 받아들이는 과정, '어디'가 아니라 '무엇'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힘은 '어디'에 있는가 어린시절, 밤이면 물건 부서지는 소리와 부모님들이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위험한 세상을 형제도 없이 혼자서 감당해야 했던 나는 잠 속으로 도피하려고 베개로 귀를 막았다. 엄마로 대표되는 여성은 힘없이 당하는 존재로, 아빠로 대표되는 남성은 자기 마음대로 힘을 휘두르는 존재로 보였다. 내 마음 안에는 자연스럽게 하나의 지향이 생겼다. '여자이고 싶지 않다. 남자가 되고 싶다.' 여성이라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여성으로의 신체변화가 두려웠다...

5기 모임을 온라인으로 시작합니다. 🦋 모임은 두 권의 책을 읽고 생애주기별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내면의 힘을 발견해가는 모임입니다. 여성의 삶에서 겪게 되는 신체적 변화와 질병을 삶과 연결하고 그리스 여신의 원형에 나를 대입해보면서 내면의 균형을 위해 무엇을 고려해야 할지 찾아갑니다. 🦋나를 밀고 당기는 보이지 않는 힘을 걷어내고 내가 진짜 바라는 삶과 가려져 있던 내면의 힘을 찾아가 보아요.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 따뜻한 공감의 여정으로 초대합니다. 어디서부터 풀어내야할지도 막막한 그 심정들과 함께 시작합니다. 🦋 이번 모임은 온라인 모임으로 진행됩니다. 코로나 상황을 지켜보며 1~2회 오프모임을 병행해보려해요. 공간 안에서 함께 나누던 공감의 숨결이 온라인 상에서도 느껴질 수 있도록 깊게 고..

임신중절(낙태)의 아픔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임을 엽니다. 임신중절이라고 하면 '선택'이기에 아픔, 고통, 치유의 필요에 대해서 잘 이야기되지 못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각각의 사연들 속에 소리쳐 울지도, 슬퍼하지도 못하는 아픔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네요. 그 긴 터널을 홀로 통과하고나니 이 마음을 털어놓을 누군가가 있었으면 덜 아팠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작게 모여 서로의 이야기, 사연들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특정 목적이 없는, 순수한 이야기 모임입니다. 법과 윤리의 잣대를 넘어선 진짜 이야기, 우리가 경험한 임신중절이야기들을 나눕니다. 삶을 내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에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야기하기 힘드시다면 다른 이의 이야기를 듣기만 하셔도 괜찮습니다. 슬퍼도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