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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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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한 여자]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장르구분으로는 소설이긴 하지만,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이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후 엄마라는 한 여자에 대해 그의 성장배경 안에서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탐색하며 써내려간 글이다. 여성됨의 여정이 결국 딸이 되는 여정으로 이어지리라 예사아하며, 그 길을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자 읽어나갔다. "나는 어머니의 폭력, 애정 과잉, 꾸지람을 성격의 개인적 특색으로 보지 않고 어머니의 개인사, 사회적 신분과 연결해 보려고 한다. 그러한 글쓰기 방식은 내 보기에 진실을 향해 다가서는 것이며, 보다 일반적인 의미의 발견을 통해 개인적 기억의 고독과 어둠으로부터 빠져나오게 돕는 것이다. 하지만 내 안의 무언가가 뻗대고 있고, 어머니에 대해 순수하게 감정적인 이미지..
11월 8일 (월) 오전 일상학자 2기 두번째 모임 톡에서 미리 공유한 각자의 연구계획서에 대해 이야기나누고 다른 벗들의 의견을 들으며 정돈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살림님 연구계획서에 대한 이야기 [의견] 연구 동기로 제시된 게 두가지인데 일상학자에 참여하게 된 동기보다는 연구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개인서사를 드러내면 좋을 것 같다. 연구는 보통 하나의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증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떤 결론으로 수렴되는 지 연구계획서에드러나있지 않아서 방향이 잡히지 않는다. 가설을 세우는 게 일상학자의 연구에서 힘든 일일 수 있다. 그렇다면 연구목표를 세워보는 건 어떨까. 이 연구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결론이 아니더라도 목표를 세우면 방향성이 생길 것이다. 연구 흐름이 수렴되지 않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