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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여신찾기
[화요책모임] '힐마 아프 클린트 평전' 첫번째 모임 후기_1 본문

아! 정말 멋진 책이예요! 처음에 이 책을 선택한 건 '여성과 상징' 주제를 힐마의 삶으로 깊게 들여다보고 싶어서였는데요, 여성 예술가가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세상에 자신을 소리치는 행위와 같다는 걸 새삼 다시 촘촘하게 확인하는 중입니다. 저자인 율리아 포스를 따라 힐마 주변의 사람들을 만나고 살았던 공간들을 둘러보는 여행을 하는 느낌이예요. 무척 생생하게요!
힐마는 자신에 대한 기록을 많이 남기지 않았기에 저자는 힐마의 가족, 사회적 배경을 넓게 아우르며 그의 예술작업이 가진 의미에 점점 다가갑니다. 그 과정이 이번에 읽은 1~2장에서 잘 드러나는데요, 개별적으로 보였던 사건이나 경험들을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도록 하는' 힐마의 그림과 연결하는 저자의 적극적인 해석들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예를 들어 해도를 제작했던 해군 가족사와 뢴트겐의 발명이라는 시대적 사건, 수의학 연구소에서 말 해부도 삽화가로 활동한 것들이 힐마가 '보이는 것 너머를 바라보고 그리게' 하는데 영향을 주었을꺼라고 연결짓습니다. '꿈보다 해몽'이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한 사람의 삶을 길게 펼쳐볼 때야 비로소 운명의 실잇기가 드러나곤 하잖아요. 종종 '이 순간을 위해 그 시간들이 쌓여왔던가'싶은 때가 있는데, 지금의 나로 방향짓게 한 경험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힐마가 살았던 19세기말~20세기 초 유럽은 인류의 인식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던 시기였습니다. 경제, 사회 정치, 예술, 교육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바람이 불었습니다. 이 변화 속에서 힐마는 다양한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 여성들로부터 선한 영향을 받지요. 이를 설명하는 평전 저자의 목소리가 글 속에서 낭랑하게 울려퍼집니다.
성차별적 사회에 분노하고, 변화를 이끄는 여성들의 움직임에 기뻐하면서, 기대에 차 힐마의 미래를 그리는 율리아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했네요. 자서전이 아닌 평전이 갖는 매력이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 힐마를 만날 생각이었는데, 평전 저자인 율리아 포스까지 소개받은 느낌이었어요. 덤으로 힐마 주변의 인물들까지! 그렇게 새롭게 알게된 멋진 여성 화가들도 있고, 기존에 알던 화가에 대해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도 있었는데요, 이건 나중에 따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힐마 아프 클린트 평전] 읽기 두번째 모임은 9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책방 새와 우물(경기도 의왕시 양지편1로 4-6)에서 진행됩니다. 첫번째 모임에 미처 못오셨더라도 참석 가능합니다!
신청은 구글폼으로 해주세요. https://forms.gle/EW5oxeBrjT3JLiX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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